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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푸념 ㅠㅠ)진짜 결혼은 할수 있을라나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gomin_190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ㅠㅠΩ
추천 : 0
조회수 : 82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08 03:26:24
전 현재 대학 3학년이구요.. 복학생입니다
제인생에는...여자가 없습니다..
초중고 다 남녀공학이지만... 정말 아무일도 없었네요
좋아하는 여자애는 있었는데 차이구요..ㅋㅋ
대학오면 여친 생길줄 알았습니다
2년 다니고 군대갔다와서도 안생기더라구요
뭔가 찌질해보이는건 아는데..
진짜 너무 우울합니다...
욕먹을정도는 아니지만 잘생긴것도 아니고.. 키가 큰것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막 활발한 성격도 아니고 아싸도 아니고 걍 평범 그 자체의 대한민국 25세 남성.
나이 25까지 연애를 해보지도 못했고 앞으로 할 가망도 없습니다..(복학하고보니 아는 여자따위 아무도 없네요.. 이나이먹고 파릇한 신입 여자애들한테 추근대기도 그렇고... 참;)
그냥 사랑하는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만 싶은데..
진짜 이대로 평생 갈까봐 두렵습니다..
미팅 소개팅 해봐도.. 연애엔 완전 젬병인지라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진짜 전 어떡합니까..
어떡합니까...
너무 우울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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