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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볼만한 사실들을 많이 보여준다.
게시물ID : humorbest_1909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국자Ω
추천 : 81
조회수 : 210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19 11:40:29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2/18 21:18:08
교회언론회, “MBC 방송은 언론 폭력” 
12일 국민일보에 전면광고 실고 “전면 대응 하겠다” 밝혀  
[크리스천투데이] 2008년 02월 13일    
  
한국교회언론회(대표 박봉상 목사)가 12일 국민일보에 ‘한국교회, 이제도 민족의 희망이다’라는 제목의 전면광고를 내고 MBC의 한국교회 비판에 “1천만 기독교인의 이름으로 전면 대응해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언론회는 MBC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뉴스 후’에서 “세금 안 내도 되는 사람들”이라는 타이틀의 방송을 내보낸 것에 대해 “지극히 이념적이고 사회이데올로기적이며 음흉한 정치적 계략이 숨어 있다고 의심치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언론회는 역사적으로 한국교회는 민족의 교회였으며 애국의 종교였으나 한국사회가 이를 외면한다고 했다. 최초 근대 병원을 세우고 근대교육의 효시가 되었으며 3.1운동에 앞장서고 민주화에 앞서는 등 풍전등화 같은 시절 조국과 함께 울며 눈물로 기도했음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최근 반복되는 무차별적 비판에 대해 “자기성찰의 기회라는 긍정의 자세를 가지려 했으나 일부 언론권력은 해도 너무 한다”며 “MBC의 방송태도는 언론 사명을 가장한 언론 폭력”이라고 규탄했다.
언론회는 인본주의와 유물론적 시각으로 세상을 비판한 독일 계몽주의 총아 막스 베버와 같이 현 MBC의 행태가 반기독교운동을 하는 자들의 주장과 유사하다며 오늘날 한국사회는 마치 기독교를 비방하는 일이 사회의 정의를 실현하는 일인 양 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치권력에는 해바라기성이며 약자에게는 하이에나식 방송태도는 공영방송의 특권인가”라고 말했다.
또 비판의 대상으로 삼은 재정의 투명성에 대해 “교회 재정은 매월 제직회에서 보고하고 최소한 1년에 4-12번에 걸쳐 보고하는데 그것은 투명하지 않고 역사상 처음 공개하는 다른 종교단체는 투명하다는 것인가”라며 “교회 재정은 교인 모두가 주인이고 감시자인 것을 잘 알 터인데 귀 막고 눈 감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방송의 생명은 객관성과 공정성에 있다”며 “그럼에도 마녀 사냥식으로 휘두르는 공격의 칼날이 언젠가 반드시 MBC에게로 향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언론회는 오히려 MBC야말로 투명성에 대해 답해야 할 부분이 있다며 “상암동 신사옥과 일산 장항동 방송센터 건립이 불법 땅장사 의혹이 있다는 문제제기에 대하여 무엇이라고 변명 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하지만 언론회는 “위기를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회는 스스로 무오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실제로 세상보다 높은 윤리적 기준을 제시하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더 큰 고민과 슬픔이 있다”며 “작은 실수라도 자신에게 적용은 더 엄격히 하겠다”고 말했다. 

 
송경호 기자 [email protected] .......................................................


기독교의 공공의 적은 MBC인가?
아니면 MBC가 천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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