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아 둥글둥그랗다
어떤 사람은 약간 소심하고 생각이 많지만 열심히 대화하고 싶어한다
어떤 사람은 여기에 게시판이 있고 난 내생각을 다버리고 갈꺼야
어떤 사람은 귀엽고 소심하고 흔들린다
어떤 사람은 허세기가 좀 있지만 그게 유쾌하다
어떤 사람은 애인이 있따ㅡㅡ
어떤 사람은 좀 신경질적이고 본인의 기준이 엄격하다
어떤 사람은 요즘 바쁜가보다 등등 여러가지가 전달되어오는데요
그 중에 보다가 정이 딱 떨어지는 부류는 두가지 있는 거 같아요
일베 관련된 거 티내는 사람, 혹은 갑분 욕하는 사람...
막 시1발 이런 거 말고 진짜 기분나쁘고 열받아서 분풀이로 욕을 쓰는 것
같은 사람은 왠지 꺼려지더라구요.
오유가 너무 익숙해져서 또 하나의 현실광장처럼 느껴지나봅니다.
막 거리에서 도를 믿으세요? 혹은 영적인 기운이 좋으시네요 하거나
어 막 #@$%^@$ 하면서 욕하는 사람은 피해가게 되잖아요
그런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