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써볼겠음
때는 바야흐로 2009년 군 전역 후 1년간의 휴학계를 신청하고 사회 생활을 해볼까 하던중이었음
말출때 면접을 보러 댕기다가 일단 친구들 추천으로 은행 경비아저씨(이름은 거창한 로비매니져)가
되었음. 무난한 생활을 하며(군파워로 인한 파워 아침기상) 그때 한참 즐기던 서든에 빠져있었음
그러다가 이직(?)은 아니지만 허리와 무릎이상으로 직장을 옮기게됬는데 그곳이 정상 어학원이라는
초등전문 영어학원에 교재파는 아저씨를 했었음.
혼자 쓰는 사무실이라 맨날 영화다운보고(쉬는시간 + 학생 등하교에만 손님이 있었으므로)공부도하고
게임도 하는데 갑자기 던파 점핑캐릭 이벤트를 보게됨
이건 그 말로만 듣던 초딩게임 ! 하지만 공짜를 좋아하던 나로서는 40레벨짜리 캐릭을 준다기에
일단 아뒤를 하나 파서 백화를 만들게 되었음 그게 아마 2009년 가을인가 겨울쯤이었던걸로 기억
그렇게 아뒤만 만들어서 캐릭하나만 생성한뒤로 점점 잊혀져 갔음(서든폐인이었기에 ㅠ)
그러다가 2010년 복학 5년간 사귀던 여자사람과 이별함 ㅠ 이유는 아 이것도 풀면 2박3일친데
아무튼 그러케 헤어지고 헤어진 날 저녁에도 과제를하면서 밤샘(옆 친구가 술먹자했는데도 꿋꿋히 과제함ㅠ)
뒤쳐진 공부와 복학생파워를 보여주기위해 열심히 공부해 중간고사가 끝나고 친구넘이 여자를 소개시켜준다고함
당시 내나이 스믈다섯 - 소개팅녀 스믈둘 파릇파릇한 최정원을 닮은 아리따우면서도 4차원을 넘은 7차원의 여자사람이었음
일단 연락처만 서로 주고받고 하는데 먼가 공통분모가 없는거임 맨날 얘기를 해도 중간에 끊어먹고
만날약속을 했지만 매번 바쁘다며 이핑계 저핑계로 약속펑크
그러다가 이 여자아이가 게임에 빠져있다는 정보를 입수 그 게임은 다름아닌 던파! 그것도 서버가 디레지에!
던파...던파...(얼굴이 이뻤기에) 아 그래 이 여자애랑 친해지려면 같은 공통관심사가 필요하다 해서
전에 만들었던 넥슨아이디를 찾아내 접속! 어라 서버도 디레지에! 처음 접한 게임이라 머가 먼지 하나도 모르는상황 ㅠ
"승x아 오빠 던파한다!?"
"오 진짜? 서버 어디어디 캐릭머야 ㅋㅋ 나 맹x < 친추 ㄱㄱ "
그렇게 친추를 하고 40레벨에 59 마도였던 그냔에게 쩔을 받음(참고로 2틀해주구 지도 렙업한다고 쨈 --)
어찌됬든 그냔과 레벨을 마춰야 같이 사냥도 하고 즐길거 같아 네이년을 찾아보며 백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