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는데 눈이 너무 오고있었어요
학교까지 15분거리인데, 1시간반은 걸린듯.
마침 신호대기중이라 유리창 눈이나 떼려고 유리창을 내렸어요.
마침 타이밍도 참 이쁘게 시내버스가 반대편에서 순식간에 지나갔어요
눈이랑 염화칼슘이랑 겁나게 튀면서 제 차안으로 다 들어왔어요. 제 옷은 새카맣게 됬꼬요,
세탁소가서 옷 맡기고 학교가서 수업은 이미 끝났고
그래서 그냥 한시간동안 실내청소 겁나했어요.. 너무 행복하네요 .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