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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꿈을 나누고 싶은 분, 계신가요?! ^^
게시물ID : gomin_197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랏빛
추천 : 12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24 00:42:26
안녕하세요, '보랏빛'입니다.

저는 지방의 한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예비역 아저씨가 되어 취업을 목전에 둔 저에게 대학입학 전부터 소박한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메일 수신을 원하는 불특정 다수의 분들께 '꿈을 담은 메일링 서비스'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10대에는 대부분이 남들과 똑같은 옷차림으로, 쳇바퀴같은 일상에 얽매여 '성적'이라는 틀로 짜여진 비슷비슷한 꿈을 꿉니다. 만화가를 꿈꾸고, 의사를 꿈꾸고, 선생님을 꿈꿨던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취업을 목전에 둔 저는 어느덧 20대의 중후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군대를 다녀오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면서, 나이, 직업, 성격이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현실을 이야기했습니다. 자기자신이 누군지도 잊어버린 채, 희망과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이었습니다. 또 누군가는 꿈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직은 능력이 부족하고 기회가 닿지않아 꿈을 이루지 못하였지만, 마음 속에서 가슴 따뜻한 꿈들을 하나 둘 키워가고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자기자신이 누구인지, 어떤 장점이 있고 어떠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는지 학교에서는 제대로 알려주지 않습니다. 공교육이 그것을 지향하지도 않고 또 현실적으로도 불가능한 점이 많으니까요. 저의 중,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돌이켜봐도 저의 꿈에 대해 물어봐주는 선생님이 단 한 분도 계시지 않으셨습니다. 그저 취업이 잘 되는 공대에 진학해서 평범하게 사는 것이 인생의 진리인양 말하는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20대의 중반을 지나고 있는 저는 이제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꿈이란 것은 나이에 제약되는 것도 아니고, 환경에 제약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요. 하지만 마음속에 '꿈'이라는 작은 씨앗을 심는다해도 우리가 사랑과 정성으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해주지 않으면 '꿈'은 그저 작은 씨앗에 머무를 뿐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없을 것입니다.

저는 제 닉네임이기도 한 '보랏빛 꿈'이라는 주제로 다음 주 월요일(2011년 8월 29일)부터 함께 꿈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메일링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10대의 동생들도 좋고, 20대의 친구들도 좋습니다. 30, 40대 형님들도 저와 함께 꿈을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일을 시작한다는 생각에 저 또한 몹시 설렙니다. 제가 대학교에 진학하면서 꼭 이루고자 했던 '꿈'을 이루는 그 순간이 목전에 왔으니까요. ^^

처음에는 제가 보내는 메일링 서비스가 어색하고 부족하게 보이실 겁니다. 하지만 약속드리겠습니다.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그래서 여러분들과 같이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정성껏 보내드리겠다는 것을요. 많이 응원해주시고 저의 메일 한통이 여러분들의 인생에 작지만 소중한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보랏빛 꿈'은 다음주 월요일(2011년 8월 29일)부터 시작해서 매주 월요일 ~ 금요일 까지 일주일에 5통이 발송됩니다. 제가 메일을 발송하는 시간은 그 전날 저녁 언제쯤이 될 것 같습니다. 메일 수신을 원하시는 분들게서는 제 메일주소([email protected])로 간단하게 메일링 서비스 수신요청글을 보내주시거나, 혹은 댓글로 메일주소를 남겨주세요. 그리고 보다 많은 분들께서 보셔서 함께 할 수 있도록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여러분과 저의 꿈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주부터 '보랏빛 꿈'을 통해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피드백은 언제라도 환영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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