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져달래서 헤어져줬다 니가 다시 잘해보자는데 시간이 필요하대서 기다려도 줬다 내가 모르는줄알았지? 그여자랑 나사이에서 니가 저울질 한다는거 알면서도 기다렷다 날선택하면 다시는 놓치지 말아야지 이런 병신같은 생각을 하면서 지금생각해봐도 어이가 없다 너란새끼가 뭐가그렇게 좋다고 결국 너는 그여자 선택하고 나는 또 잊는다고 발버둥쳤다 내인생 살려고, 내할일 하려고, 괜찮다고, 너랑 헤어졌다고 다끝난거 아니니까 보란듯이 잘살자고 근데 왜 또 연락하냐 모르는 번호라 받았더니 또 너네 니번호였으면 내 안받고 말지 그리고 왜 괜히 연락해가지고 니여자친구한테 걸려가지고 니여자친구가 나한테 전화오게 만드냐 넌 통화목록 지우기도 모르냐 그래 니가 나한테 연락해서 걸린게 그렇게 쪽팔려서 주변엔 내가 먼저 연락한다고, 이기집애가 포기를 모른다고 소문냈냐 아무리 헤어졌어도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 비겁한놈아 2년반동안 내가 너한테 고분고분하게 말잘들어서 내가 만만하게 보였더냐 십장생아 나이를 그만큼 쳐먹었으면 나이값 할때도 안됐냐 너 정말 내입에서 육두문자가 나오게 만드는구나 가만히 잘살고 있는사람 건들지 마라 친구들이 보라길래 혹시 이거 너한테 쓴글 아니냐고 그여자애 싸이에 가봤더니 나보고 아가리 손가락 관리 잘하라는구나 요즘 싸이가 사람 다망치는구나 고등학교 졸업한지가 언젠데 아직도 그런짓을 하니 싸이안하는 난 서러워서 살겠니 그여자애가 무슨죄니 사람보는눈이 없어서 널 좋아하게된걸텐데 주변애들이 이제 나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다 근데 니 그 좃같은 인생에서 나좀 빼주라 제발 좋았던 추억까지 더럽히는 쓰레기같은 자식 니가 아주 드라마 주인공인줄 아나본데 현실은 시궁창이란다 니랑 있었던일 일일이 다 말할려면 리듬을 타는 비트위의 나그네가 될것같아서 참는다 똑바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