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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 김치 좋아하시는 분 있나....
게시물ID : cook_191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드링
추천 : 19
조회수 : 967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11/14 15:58:47
 
 
눔...!!!!!
 
인데......
김장을 해야하는데 김치 냉장고가 작아요......
근데 묵은지가 2통이나...ㅠ_ㅠ
 
올해 6월까지 부모님이 20년간 식당을 하시다가 접어서....
저희는 김치를 다 직접 만들었었거든요 ㅠㅠ 가족들도 먹는거라고;ㅁ;
2통이나....있습니다 큽...
 
그냥 먹기엔 별로지만(...)
찌개나 찜을 하면 맛있어서 2주동안 찌개랑 찜을 주구장창 했으나.....
가족들이 이제 모두 ㅈㅈ를 외칩니다....
 
목살 김치찜,등뼈 김치찜,김치 감자탕,김치찌개,부대찌개,김치볶음...
수없이 했으나.......
2통은 어찌어찌 해치웠는데...2통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백수딸이라 저녁은 항상 제가 만드는데.......매일 김치 고문하는것...같고 당하는것 같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치는 강원도와 서울스타일이 조금씩 가미된 스타일입니다 ㅋㅋ......아마도...?.....
 
한통당 대략 2~3포기 정도 들어있는것 같아요 흑흑...
 
나눔물건 특성상......남양주 금곡 부근쪽 사시는 분이면 좋을것 같은데;ㅁ;
 
...신청하시는 분이...없으면.....쭈글...
김장전까지 어떻게 또 김치고문을 하다가 버려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흑흑..
가족들이 김치입맛이 다 틀려서....
저는 막 담근 김치를 좋아하고 오빠놈은 익은 김치를 좋아하지만 옆동네 살고....;ㅁ;
 
어...음...마무리를 어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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