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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시험을 앞 둔 채 짝사랑 중... 고백할까요?
게시물ID : gomin_1910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백할까요
추천 : 0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08 16:12:07
20대 여자 오유인이예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시험을 3개월 정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부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서 부모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몇개월정도 알바했던 곳에서 알게된 남자분을 혼자 좋아하고 있어요
(이제 알바가 끝나서 얼굴을 볼 일이 없어요ㅠㅠ 가끔 문자나 방명록, 아주가끔 통화 정도ㅠㅠ)
그분은 그냥 저를 귀여운 동생 정도로 보는 것 같아요
문제는... 저의 감정이 너무 깊어서 아침에 눈뜨고 잠들때까지 그분 생각이 계속 나고
그분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이고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를 반복합니다
적극적인 성격이 되지 못해서 많이 좋아하지만 혼자 앓고만 있습니다
시험에 합격하고 마음이 여유로울때 고백하자라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었는데
도통 공부에 집중이 안되고 그분은 날 여자로 생각안할거야 이런 우울한 생각만 하고 지내요
계속 이렇게 감정소비하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느니
거절 당하더라도 눈 딱감고 고백하는게 나을까요?.....
사실 거절당하는게 두려워 이렇게 소심한 짝사랑만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일매일 가슴앓이 하느니...
좀 상처가 크더라도 고백하고 빨리 정신차리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ㅠㅠ
그래도 결단력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너무 답답해서 제 수험생활 유일한 낙인 오유 고게에 글 남기구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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