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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191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증암천★
추천 : 0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3/18 00:11:02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 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 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 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젠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의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 있나~
오늘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위로
작은새 한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은 누굴 위한걸까~
새벽이 내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
방금 7080에서 들리는 들국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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