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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어려웠을때 결혼한 남사친에겐
게시물ID : freeboard_1910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빗물
추천 : 2
조회수 : 3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7/01 22:42:57
결혼식 축의금으로 3만원밖에 못해 줬는데
그 친구와 친구 부인이 고마워하더라고요. 
와준것도 고마운데 그 형편에 3만원이나 넣었냐면서...
얼마나 제가 어려웠는지를 알아줬던거임...

그 말에 울컥해 형편이 편 후
뒤늦은 결혼선물을 해줬어요!
비싼건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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