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 옛날 분홍소시지 먹고싶어서 계란에 부쳐 만든것, 위에 스팸으로된 첩자도 보임.
여름에 메밀소바 시중에파는 국시간장?인가 그거 메밀소바ver. 사고 파랑 김 와사비 정도만 준비하면
정말 손쉽게 맛나게 먹을 수 있음.(사진은 맛없게 나왔네요 ㅡㅅㅡ)
이것 또한 여름날 더운와중에! 시중에 파는 콩가루 얻어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음. 콩국수 이런거 아무데서나 안 먹는데
대만족했음(기대안해서 그럴지도 ㅋ) 삼일을 점심으로 이것만 먹음.
이건 곱창볶음? 무튼 그거 첨으로 먹어볼 때 구리서 먹었는데 곱창특유의 냄새가 있지만 맛있었음.
ㅋㅋㅋㅋㅋ 이건 동아리 사람들이랑 방학작업 중 돈모아 사먹은 롯데마트 초밥
11만원어치 사니 장6 명인가 7명인가? 먹었는데 나중에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남은거 먹음. 절대 나중에 먹는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음.(그때 감사한 한 형님께서 마니 더 내주셔서 잘먹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초록색 초밥보이는데 무?인가 그런거에 날치알 들어가있는데 갠적으로 비추. 송이버섯 초밥? 의외로 괜춘.
내가 사는곳엔 맛잇는 라멘집이 없음. 그래서 어찌저찌 인터넷서 가까운 회기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있는 (상호명은 까먹음) 가게에서
먹었는데... 오른쪽이 돈코츠라멘, 왼쪽이 매운해물무슨라멘인데 엄청비쌈 9000원인가 했던거 같음. 근데 돈코츠라멘이 더 맛있음.
그냥 So So정도 가끔 생각나면 돈코츠라멘정돈 무난함.
우우우우오오오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이 사진. 아는 형님의 부모님 방문에 시험끝나고 자다가 점심 먹으러 가자고 해서
따라갔는데 소고기 사주심. 정말 완전 감사하게 먹음.
고향가서 친구랑 맥주먹으려다가 찾아간 맘스터치 치킨. 풀방이라서 좀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배가 안고픈 상태라서 얘기하면서 기다리는데 치킨이 이십분? 인가 걸렸던거 같다. 늦게 나온거 같지도 않은데
늦어서 미안하다며 감튀도 줬음. 치킨 정말 맛있었다. 한입먹고 둘이서 어..? 어어어?!!! 하면서 막 먹는데, 치킨이
겉은 바삭바삭 속은 정말 가슴살같은건데 촉촉함. 여지껏 호식이가 최고인줄 알던 내겐 신선한 충격을 준 치킨. 근데
감튀마저도 너무 맛있었다. 배안고팠는데 다 먹음. 대신 맥주를 못 마시고 나옴.
이제는 후식. 내가 사는 곳은 팥빙수, 생과일 빙수 배달해준다. 3500원에 배달 생과일 빙수인데 맛있다. 여름이면 사장님 무지 바쁨.
근데 사장님 쿨하심. 내가 어느날 아는 동생이랑 팥빙수 시켰는데 맛이 뭔가 미묘했다. 반쯤 먹으니 깨달았어..
팥빙수시켰는데 팥빼고 갔다줬다 ㅡㅡ. 그 옛날 아는 형님이 순대국밥집 가서 '이모 여기 순대국밥에 순대가 없어요!!!!!' 라고 외치던 때가 생각났음.
근데 순대국밥 집에서 진짜 빵터졌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웃김 ㅋㅋㅋㅋㅋ
옆,뒤,앞 테이블서 먹다가 다들 쳐다보고며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모도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소개 ... 내가 직접 손수 만들었다. 추석에 누나가 내 사진첩을 보다가 '흙사진은 왜가지고 다니냐'라고 물어서
슬펐다. 이것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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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만든거였음. 카포수아치즈? 그런거 없기 때문에 나는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로 만듬.
편의점에 카스테라도 안 팔아서 파운드케잌 800원짜리 사서 밑에 깔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맛은
정말 맛남. 냉장고에 살짝 얼려줘야함 그치만 비주얼은 흙덩이.....
드디어, 요리게시판에 그 동안 모은거 한번 썼어요. ㅋ 많이 찍은거 같은데 쓸만한게 별로 없네요. ㅋㅋ
다음을 위해 또 차곡차곡 모아야지....아점 맛있게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