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의 메리트야, 사회에 진출해있는 대학 선배들의 인프라가 있긴 한데, 최근 서울대와 연고대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다, 대기업들에서도 학벌보다 능력, 경력 위주로 사원들 뽑고 있다. ( 모 대기업에선 고졸 신입사원 2700명씩 뽑고 있다. ) 지금 서울대 졸업해도 백수, 잉여인간으로 살아가는 사람 쌔고 쌨고, 반면 서울 내 그럭저럭한 4년제 대학교, 지방대학교 다니는 사람이라도 학점, 토익, 굵직한 자격증, 똑부러진 실력 지닌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대기업 취직하고 있다. 이제 어느 곳에서 배웠냐보다, 얼마나 배웠냐가 중요한 사회다. 이 경쟁사회에서 학벌만 믿고 공부 소홀히 하는 것도 도태되는 길이고, 학벌에 좌절해서 공부를 소홀히 하는 것도 도태되는 길이다. 가끔 서연고 애들이 각종 고시나 대기업 취직에서 성공하는 비율이 높은걸 보고 학벌주의 언급하는 사람들있는데, 소위 명문대라는 타이틀 아래 부담감 업고 대학 다니는 애들, 대학 4년 동안 피터지게 공부하고 또 그 속에서 경쟁한다. 단순히 학벌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패배주의에 젖는 것이고, 반대로 상위권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 노력을 매도하는 거다. 결론 : 학벌 (X) 능력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