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 설명까지 하면 한정없으니 간단하게 왜 생까는게 정답인지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투표 의 1안 (찬성표)
- 가난한 집 학생들 한테만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오늘 투표 의 2안 (반대표)
- 모든 초등학생에게 2011년부터 무상 급식
- 모든 중학생에게 2012년부터 무상급식


여기서 살펴보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최초 예정한 사항
- 모든 초등학생에게 2011년부터 무상 급식
- 모든 중학생에게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이상하죠? 오늘 투표의 2안이 교육청의 원래 계획보다 훨씬 급진적입니다.
이유요? 뻔하죠.

1안이 채택되면 말할 것도 없는 오세훈의 승리고 
2안이 채택되면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려던 중학생들에게의 무상급식이
당장 내년부터 시행 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예산이 부족해지겠죠?
그럼 오세훈은 뻐기면서 말하겠죠? 
'내가 이야기 했지 않느냐? 전면 무상급식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오세훈은 선견지명이 있는 미래의 지도자감이 되면서 Po대선출마wer...
오늘 주민 투표는 그냥 오세훈을 위한 오세훈에 의한 오세훈의 투표일 뿐입니다.

무시하면 서울시 교육청의 원안대로 되죠.
선택은 여러분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