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머니와 단둘이서 지내고 있습니다
윗집에서 물이 샌지는 제가 군대 가기 몇 주전 때부터였습니다.
그 때 주말 이사온 윗집 부부가 리모델링 한다고 공사를
하더군요
엄청 시끄러웠습니다. ( 두두두두거리는 굴삭기같은 소리)
그 때 보니 우리집 방마다 천장이 젖어 있더군요
전 이층집에 말씀드리고 직접 보여드렸습니다
그리고 전 군대를 갔는데
어머니 말씀으로는
윗집에서 배상을 해주긴 했는데 천장 도배만 해줬다고..
근데 그 뒤로도 물이 샜다고...
3년이 지나 지금도 마찬가지...
윗집 아저씨는 지금도 계속 핑계대고 있고
(윗집에서 새는게 아니라 바깥 벽면에 틈새로 새는 거라고)
고소할꺼라고 하니깐 누수 사장 보낸다고 참아라고는 하는데
지금 이것만해도 몇 달째 기다리는지... ㅠ
사장님한테 전화해도 계속 바빠서 못 간다고 이번주는 꼭
가겠다고 하는데 정확한 날짜는 알려주지도 않고
전혀 이해가 안돼네요...
지금 저희어머니께서 몸이 많이 불편하십니다.
천장은 다 뜯어져있고 곰팡이가 곳곳에 퍼져
악취는 물론이고 알레르기하며 기관지까지 안좋으세요
그렇다고 내색하시는 스타일도 아니시고
전 타지에서 계속 일하는 중인데
매주 못 가서 정말 죄송스럽고 좀만 공부했더라면
위층사람한테 무시는 안당할텐데 이런생각도 들고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밑에는 사진첨부해드리겠습니다
글 이해는 되지 않겠지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