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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짢은형
추천 : 1
조회수 : 49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8/01/11 11:00:17
며칠전 아는 형하고 밥을 먹으러 마트에 갔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마트에 있는 음식점은
일반 레스토랑이나 음식점과는 달리 메뉴판을 서서 보고
주문하는 곳이기에 형하고 뭘 먹을까 서서 메뉴를 보고 있었죠~
바로 앞에 주문받는 여자분이 계셨고 그분이 웃으면서 "뭐드시겠어요?"
이렇게 말을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웃으면서 그랬죠.
"잠시만요. 미안해요. 메뉴 오래보고 있어가지고."
당연히 아직 메뉴를 보고 있어서 한 얘기였는데,
이 얘기를 듣고나서 그 웃고있던 여자분이 살짝 정색과 동시에 어이없다는 표정을 짖더니,
계속해서 뭘 씹은 표정으로 참 성의없게 주문받고 음식을 내주더라군요.
저 말이 도대체 뭐가 기분 나쁜건지-_-;;
이건 뭐~ 기분좋게 밥 먹으러 갔다가 오히려 배려하는 말을 하고도
살짝 기분 언짢은 마음으로 밥 먹었던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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