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은,
고인이 되신,
소 알로시오 신부님의 유언입니다.
물론,
유언은 무지막지하게 깁니다.( 강론)
그렇지만, 저 스스로도 다 기억은 못하고, 제목만 기억합니다.
생활에서 저 유언을 지키려 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 할 때,
입으로만 떠들어서 얻으러 한다면,
그것은 순간이고,
제 행동으로 얻으려 한다면,
얻기도 힘들고,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보장도 받기힘듬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얻는다면,
천군만마가 따로 없지요.
신부님께선 한국에 오신 후,
평생 고아들을 위해 사셨죠.
깡패들에게 위협을 받기도 하시고....(역사적인 증거는 많은데 제가 썰을 풀지는 못합니다.)
웃기는 것은 한국 교회(가톨릭)에서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였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분에게 세례를 받은 저 또한, 이런 말 많이 듣습니다.
어떻게 니가 세례를 받을 수 있었냐 라고....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제가 세례를 받은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제가 예수님을 잊지 못하고, 일년에 몇번정도 성당에 가는 것이 기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저는 제가 전도하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어서,
나로 인해 세례를 받는 사람이 1명이라도 있다면,
신부님께선 천국에서 저를 위해 미소를 지어줄 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