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도록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 글을 작성하려 합니다.
오류를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거의 인류는 자연적인 현상,
그러니까 인간이 통제하지 못할 큰 사건들을 지배할 누군가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인간 스스로는 통제하지 못하지만,
그 누군가는 통제할 수 있겠지 라는 그런 생각....
지진, 일식, 대형 화재 등.....
상상속의 초월적인 존재는 인간이 상상하는 대로 진화해갔다.
이문열 소설 중에서 사람의 아들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신은 없다 라는 그런 생각에 매우 공감하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오늘 자유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달린 뎃글....
태양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 놓으셨더라고요.
미트라 신에 대한 이야기를 써 놓은 것으로 예상됩니다.
( 신의 이름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은 인간이 만들었다는 데 동의합니다.
만들어진 신이 신이냐 라고 묻는게 정상입니다.절대적으로 정상입니다.
오히려,
신을 믿는 사람이 비정상이죠. (제가 비정상입니다. )
합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분들은 종교를 멀리하게 될 것입니다.
합리적인 사고의 기본은 과학입니다.
과학은 추론(예측)과 실험(현실)로 점차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신적인 부분은 과학에서 아직 점령을 못했습니다.
아직 못한 것이죠. (미래에는 점령할 수 있겠지요. )
정신적인 부분???
일례로,
제 자신을 들어 이야기를 할께요.
니가 어떻게 세례를 받았냐. 라고 비아냥거리는 것..
내 귀에 들리게 말한 사람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말을 누군가 한다는 것을 저는 압니다.
왜일까요?
누가 그 말을 나에게 해준 사람도 없고, 전해준 사람도 없는데....
언젠가는 과학적으로 그게 밝혀질 것이라 믿습니다. (신자가 이런 거 믿으면 안되는데.... )
덧붙임,
위의 글을 읽어보셨다면,
제 신앙심이 어느정도인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전 가톨릭 신자라고 이야기하고 다닙니다. (신앙생활 개판이고, 전도도 안하면서.. )
자....
여기서 질문 하나 할께요.
제가 어떤 모르는 분에게 전도를 해야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 거 같나요?
1. 예수천당 불신지옥... 당장 예수 믿어 안그럼 너 지옥가.
2. 쌩깐다. 하느님께선 전지전능하신 분이니 그분이 짜 놓은 계획대로 모든게 실행 될 것이니까...
구약성서에 출 애굽기 에 보면 하느님께서 파라오의 마음을 굳게 하셔서 라는 구절이 반복됩니다.
그러니까, 하느님 마음이지 ...
3. 네가 행하는 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신약성서인데 어디서 나온 구절인진 모르겠습니다. )
제가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구절이고 실천하려 하는 구절입니다.
4. 요나식의 전도.
( 요나는 자신이 좋아 하지 않는 민족에게 하느님께서 전도하라 하시니까 불만을 품고 전도를 안하다가,
물고기 뱃속에서 몇일 살고 어쩔수 없이 전도를 하게 되는데, 그 도시가 회개를 해서 벌을 피하게 되자 궁시렁거리는
참 인간적인 에언자. )
마지막 덧붙임.
전 개인적으로 글로 전도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근래들어 여기 종교 게시판에 의도치 않게 계속 글을쓰게 되었군요.
이게 전도다 아니다 라는 그런 변명따위는 하지 않겠습니다.
이 말은 꼭 하고 싶습니다.
너희들이 행하는 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이말씀을 따르고 싶다는 것...
이후, 이 게시판 계속 지켜보기는 하겠지만, 글 쓰는 것은 끊도록 하겠습니다.
대양거황님 글은 유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모르는 것을 많이 가르쳐 주시더군요.
단지, 세줄 요약을 해주시면 무지 고마운데....
아 닉네임 언급은 친목이라 금지이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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