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 포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오유 눈팅만 하다가 베스트에 23사단 글보고 혹시...했는데 읽다보니 내가 아는 사람들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위에 링크건 글의 병사도 자주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사람 말고도 골때리는 사람들이 많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 사람들 보면서 진심 다 모르는 사람들인데 저렇게 웃길수가 있나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놈은 의무병 이였음...ㅋ..ㅋ.. 이 한 단어만으로도 내 군생활을 짐작 하리라 생각됨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난 불침번, 경계근무를 자대가서 해본 적이 읍슴 ^^ 당직만 섰는데 당직도 꿀당직 ㅋㅋㅋㅋ
경계는 훈련소때도 말번이라 안함ㅋㅋㅋㅋㅋㅋ 경계??어캐스는건가여?ㅋㅋㅋㅋㅋㅋ
내가 있는 의무실에는 군의관이랑 나 둘이만 지내는 나의 러블리한 공간이였음
(나놈은 파견나옴 의무중대에섴ㅋㅋ 그나마 그전에 있던 중대도 중대원이 10명도안됨ㅋㅋㅋㅋㅋㅋ)
<하루 일과>
아침에 점호참석 안ㅋ해ㅋ
맨 처음에는 했었는데 대대 바뀌고 나서 안ㅋ감ㅋ
아침에 점호할때 애국가 노래에 맞춰서 일어남ㅋㅋㅋㅋㅋㅋ상쾌하겤ㅋㅋㅋ
일어나자마자 티비키고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은 뭐하지 생각 ㅋㅋㅋ
군의관님 오시면 나와함께 아침먹으러감 ㅋ 쓸쓸히 둘이 먹먹 나도 같이 간부쪽 앉아서 먹먹
그러다가 대대장님이랑도 같이 먹먹 ㅋㅋ 밥먹는데 계속 말검 ㅋㅋ 귀찮겤ㅋㅋㅋㅋ
아침밥먹고 외진보내고 일과 중에 티비보면서 다른사람들 교육훈련?!받을 동안 나는 과자쳐묵쳐묵하면서 인트라넷 ㅋ ㅋ ㅋ
점심먹고 강원도 경치좋은 소초로 산책 고고씽 ㅋㅋ ㅋㅋ 소초로 산책가서 환자라는 이름의 손님들좀 뵙다가 내려옴 ㅋㅋ
일과 끝 ^_^ 이렇게 상병~병장 한 9개월?!정도 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부럽다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만 편하면 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육군에서 편한 곳 손가락 5개 안에 넣을 수 있는 곳임 ㅋㅋㅋ
구럼 200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