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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없는게 고민..
게시물ID : gomin_1913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게뭔가요?
추천 : 0
조회수 : 39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09 02:18:08

초등학교때 왕따를 당한적이 있어요
오래 만나왔던 남친한테 무시당하며 몇년 만났었구요
그때의 트라우마 때문일까요?
제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도 없고 아껴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잘 안드네요..

인서울 4년제 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그렇게 좋지도 않은대학..
이것도 대입 준비할땐 그렇게 가고싶었는데요..

성적도 고만고만..
집이 잘사는 것도 아니고..질척대고..
일은 4년내내 쉬지 않고 해왔고 여지껏 쉰건 다 합해서 6개월 안될꺼예요
주말알바라도 계속 해왔으니까요
근데 모아놓은 것도 하나 없네요..

그렇다고 성격이 좋은것도
키가 큰것도 몸매가 좋은것도 아닙니다..

유일하게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것도 손재주 뿐인데
그것도 창의력이 부족해서 따라하는 것 뿐이네요..

지금 절 사랑해주는 착한 남자친구가 있어요
만난지는 얼마 안됐지만 결혼까지 약속할정도로..
근데..이남자도 곧 날 싫어하겠지 라는 생각에 불안해요..
전 그렇게 좋은 여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까..
자꾸 우울한 생각만 들고..
이제 대학 마지막학기라 취업 준비중인데..
내세울게 없으니까 걱정도되고..

어떻게하면 제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까요..
하루하루 우울해 하기만 하니까..
제 자신도 힘들고..
남자친구한테 이런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받아줄테니 힘든일 있으면 말하라는데 남자친구도 힘든 상황이라서요..

담배만 늘어가고..
술이나 마시고..
울기나하고..
한심해요..
정말 죽지못해 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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