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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위해 희생되고 있는 동물.jpg
게시물ID : humordata_19133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가가
추천 : 11
조회수 : 2444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21/07/22 14: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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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jpg

 

02.webp.jpg

 

살아있는 투구게의 피를 채취하고 있는 장면

투구게의 피는 헤모글로빈이 없어 파란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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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는 4억년이 된 생물로
여타 동물과는 다른 면역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항원-항체 면역반응이 없으며
세균이 들어오면 주변의 피가 응고되어 몸을 보호한다.

04.jpg

 

세균에 대한 투구게 피의 민감도는
현대 과학기술로도 쉽게 대체를 못할 정도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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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의 피는 백신을 포함한
각종 주사 물질의 독소를 검출하는 데 쓰이고 있으며

매우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1갤런 당  $60,000

4억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생존해온 동물이지만
최근 개체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어 
동물보호단체에서 문제제기를 하고있다.

06.png

 

투구게의 팔자는 기구하다.
과거에는 원주민들이 잡아다 땅에 뿌리는 비료로 사용

07.webp.jpg

 
그리고 이 방법은
유럽인들이 보고 배워서
19세기에 이르러서는 매년 백만마리를 잡아다가 말려서
비료를 만들었다고
 
 

08.png

 

20세기가 되어 화학비료가 생산되고서야
개체수 감소의 운명에서 잠시 벗어났다.
 
 

09.png

 

그리고 오늘날
4억년을 버텨왔던 투구게의 운명
 
 
 

00.png

 

출처 http://huv.kr/pds107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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