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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인데 결혼하고 아기낳으면 좀 무책임한거 아닌가요?
게시물ID : religion_191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변기
추천 : 0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13 15:05:56
선악과를 먹은 죄로 에덴동산에서 퇴출되어 지구라는 감옥에서 

평생 속죄 참회 회개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구원을 받는데

이런 무거운 짐을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들에게 짊어지게 하는건

좀 무책임하고 잔인한 것 아닌가요?

그리고 성경해석은 시대에 따라, 해석한 사람마다 달라서 같은 신을 믿음에도 수많은 종파로 나뉘어 있는데

지금 내가 읽고 믿고 따르는 성경이 잘못 해석되어 구원을 받지 못하면 

부모만 믿고 따르다가 같이 구원받지 못한 아이는 무슨 잘못인가요?
 
또, 나 자신은 올바른 교인이라하더라도

내가 아무리 얼르고 달래도 자유의지로 내 아이는 그러지 못할 수도 있는데,

그럼 나는 구원받아 천국에 가고 아이는 지옥에 떨어지게 되면 그게 구원인가요?

죄인이라는 타이틀을 안고 태어나는거잖아요

에덴동산에서 퇴출당할 정도면 엄청난 중죄인데

그런 죄인이 자신과 똑같은 죄인을 낳아요

내가 낳은 죄인도 언제 떨어질지 모를 하나님의 시련속에서 평생 속죄하며 살아야 해요

마치 옛날 노예들처럼요.

노예들도 날때부터 노예란 신분을 안고 평생 억압받고 살았죠

개혁이란 구원?을 받았?지만(개혁과 구원은 성질이 다른 것이지만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요)

그렇게 되기까지 수많은 고통과 아픔이 뒤따르는데 그것을 내 아기에게까지 물려줘야 하는걸까요?

더 이상의 죄인을 만들지 않고 원죄는 내 대에서 끊는 것.

어찌보면 우리 오유인의 삶이 참된 삶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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