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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2탄~
게시물ID : freeboard_1913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2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16 16: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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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2. 그녀와의 만남.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아까 지갑......
 

아 거기있었구나 죄송해요. 명함꺼내고 신발 신다가 놓고온거 같아요.
 

아 그렇구나 제가 가져다 드리죠 혹시 근처신가요?
 

저지금 XX동이에요.
 

아 그러시구나 그럼 이거 지갑은 언제 드리면 될까요?
 

제가 6시쯤에 퇴근하는데요 혹시 YY동 아세요? 제가 집이 거기여서요...택시타고 오세요 요금은 제가 다 드릴께요....
 

아니에요 제가 그냥 버스타고 슬슬 넘어가죠
 

네 알겠습니다 그럼 EE초등학교 정류장에서 뵈요 시간맞줘서 갈께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울리는 카톡
 

야 머하냐? 오늘 배그달려야지?
 

안되 심부름 왔어 오늘은 힘들겠다
 

볼일있으면 보고와 이따가 맘바뀌면 전화하고
 

시계를 보니 4시가 좀 넘어있었다. 버스타고 가면 대충 50분정도 걸리니 한시간정도 여유가 있는거다. 멀리서 버스가 오는데 날씨는 이미 30도를넘어서 땀에 쩔어있는 냄새가 나는거같다. 생각도 안하고 버스로 올라탓다.
목적지인 초등학교 정문에서 내렸다. 학교앞이고 정문안에는 이미하교하고 남아있는 아이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5시가 넘어가니 해가 슬슬 서쪽으로 넘어가는지 이상하게 눈이 부시는데.. 찡그리고 있는데 학교 수위가 나한테 걸어온다....
눈치가 이제 정문닫을 시간이니 꺼지라는 제스쳐가 보인다.
시계보니 5시반,,, 30분을 어디서 보내지? 정류장에서 약 50미터 떨어진곳에 편의점이 보인다 들어가서 얼음음료를 한 개사서 편의점 앞에있는 파라솔에 자리를잡는다...
6........
아니 6시에온다면서 왜이리 안오지?
전화를 할까말까 하다가 전화를 안했다 6시반...올기미는 보이지도 않는다.....
다시 십분이 지낫다.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서 전화를 했다.
뚜르르르
 

여보세요?
 

여기 아까 지갑인데요 언제오세요?
 

아 죄송해요...이제 끝나서 지금 바로 전화 드리려고 했어요 지금 바로가면 15분정도 걸려요 죄송해요...
 

미안해하는 말투를 들으니 이상하게 화가 누그러진다.....
 

아 그러면 빨리 오세요 정류장지나면 편의점 있어요. 아시죠?
 

네 거기로 갈께요 바로 전화드릴께요.....
 

알겟습니다.
 

20분 정도뒤..........
 

저기 멀리서 차가보인다 정수기회사 도색이 되있는 소형경차 딱봐도 그녀다. 나는 오는차를 향해 손을 흔든다. 그녀는 비상등을 키고 창문을 내리면서 타라고 말한다..
 

오래 기다리셧죠... 정말 죄송해요
 

이상하게 그녀 얼굴을 보니 화가나질 않는다. 평소에는 친구들이 5분만늦어도 쌍욕을 퍼붓는 나인데 왜 화가 안나는지 모르겟다...
 

아니에요 괜찮아요 어차피 할거도 없는데요.
 

그럼 여기 안오면 머하시려고 했어요?
 

그냥 친구들하고 게임방가서 게임하려고했죠.
아 그렇구나.. 그럼 오늘은 할게 없으신가 봐요?
 

네 딱히 할게 없죠...
 

그럼 저녁은 드셧어요?
 

아침에 돈받으면서 끓여먹은 라면이 전부다... 안먹었다고 하니 지갑을 갖다줫으니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그녀가 말했다.
 

머 좋아하시는 메뉴 있으세요.? 제가 다쏠께요.
 

개고기만 아니면 됩니다..
 

저랑 취향이 비슷 하시네요 그럼 제가 잘아는 밥집이 있는데 거기로 가지요
 

차를끌고 어디론가 이동한다. 한 십여분 가니 저 멀리에 일식집이보인다....
 

설마 여기 일식집 가자는거에요?
 

.. 왜요? 일식 싫어하세요?
 

아니 그게아니고 여기 가격이 만만치 않을꺼 같은데....
 

돈은 신경쓰지 마시고 드시고 싶은거 드세요.
 

아니 그래도.......
 

에이 돈 신경쓰지 말라니까...
 

일단 들어가죠
 

가게문을 열고 들어갔다. 확실히 고급져 보이는 가게.....1인분에 얼마씩일까? 아닌가...이런데를 와봤어야지... 아가씨는 확실이 여기를 많이와본 듯 하다..
방하나 내주시고요 늘 먹던걸로 주세요.
 

확실히 가게에 들어오니 아까 정수기 필터갈때랑 전화할때랑 확실히 틀리다... 머지? 내가 지금 잘못본건가? 이상하네....말투도 아까랑 너무 다르다...
내가 본사람은 누구지.......
 

 

 

 

여기까지입니다......
하루하나씩 쓰면 될꺼 같네요 이게 멜로물인지 에로물인지 막장인지는 아직도 고민중입니다. 이왕이면은 여러 가지 요소를 넣어서 쓰고싶기는 합니다.
장편으로 갈꺼 같네요 내용이 너무 늦으니.....
암튼 천천히 올려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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