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작업 도운 것처럼 꾸며 리포팅
SNS 통해 얼굴과 몸에 흙 바르는 모습 퍼져
방송사 "명백한 모순" 징계 처분
홍수 피해 현장을 취재하던 독일 기자가 몸과 얼굴에 진흙을 바르고 복구 작업을 도운 것처럼 꾸민 후 카메라 앞에 선 사실이 알려져 징계 처분을 받았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최근 독일 RTL 방송 소속 기자 수잔나 올렌(39)이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바트뮌스터아이펠을 찾아 취재하던 중 온몸에 진흙을 칠하고 복구 작업을 도운 척한 것이 발각돼 해고됐다고 보도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724143402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