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대 갓 졸업하고 회사에 다니던때
유기견이였던 녀석을 데리고와 키웠어요
비록 잡종이였지만 .. 엄청 똑똑하고 이쁘고..
이사를 했는데 이사온후 적응을 못하고 옛집을 찾아간 그런 녀석이였어요
그런데 제 부주의로 장염에 걸렸고 정말 제앞에서 갑자기 기침몇번하더니 떠나버렸습니다.. 그게 제 25살..
엄청난 충격으로 회사도 못나갈 상황이됐어요
가족들은 모두 절 욕하고...전 삶의 이유를 모르고..
그때 형부가 3달된 시츄를 데리고 왔어요
그녀석에 의지하며 정신을 차리고 어느덧 14살이 됐어요
첫사진은 첫애인데 8살이에요
첫애를 낳은날 순덕이가 집을나갔어요
집에 새식구가 들어오면 개가 집을 나간다는 미신이라 여기고 어른들은 쉬쉬했나봐요
그걸알고나서 저는 대성통곡을 했고 애낳은지 하루만에 겨울속에서 아이를 찾으러 다녔습니다
보다못한 신랑이 현상금걸고 전단지를 뿌리고
결국 유기견센터에서 찯았지요
두번째 사진은 제목은 14살차이입니다 ㅎ
얼마전 둘째를 출산했어요
기다려도 노력해도 안오던 아이였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와줬고..
그렇게 임신 사실을 알고 일주일후 같이 산책을 나갔다가 제가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그아이를 들고 정신없이 뛰었지만 세워주는 택시는 없었우요
간신히 병원에 도착하니 나이땜에 스슬하다 죽을수도 있다고.. 그렇게 또 힘든시간을 보냈어요
치료비 천만원가까이.....하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래서 신랑이 순덕이를 미워합니다..
마지막은 저의 우유남매 끝자가 우 랑 유로 끝나서 우유남매입니다..
이제 남은시간이 얼마남지 않은건맞지만...
어땋게 준비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시는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