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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 기독교인들은 현대의 이스라엘을 숭배할까?
게시물ID : religion_191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
조회수 : 5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8 01:22:42
휴거.jpg
휴거1.jpg
휴거2.jpg




저 만화는 1992년 11월에 출간된 휴거라는 만화다.

미국의 기독교인 소설가가 쓴 휴거를 한국화시켜서 번역한 만화인데,

뭐 내용의 황당무계함이 워낙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점이 따로 있다.

저 만화에서는 러시아와 아랍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는 것이 세계대전이고 곧 인류 종말이라고 묘사한다.

그런 소리는 조용기 목사나 김성일 장로도 똑같이 했다.

소련과 아랍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침공하면 그것이 곧 세계 종말의 징조라고...

이스라엘은 신의 나라고, 그런 이스라엘을 공격하는 자들은 사탄이라는 말인데....

그러면 이스라엘인들이 나라를 잃고 2천년 동안 세계를 떠돌았던 때는 무슨 사탄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단 말인가?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왜 한국의 개신교도들은 이스라엘을 신의 나라라며 숭배하는지 모르겠다.

정작 이스라엘인들은 예수와 기독교를 극도로 싫어하는데 말이다.

현대 이스라엘인들은 예수와 기독교를 이단 사이비 종교쯤으로 여기고, 멸시한다. 

그런데 왜 한국 개신교도들은 이스라엘이 신의 나라라며 우러러 보는 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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