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잔업을 끝내고 집에 왔더니 아드님과 따님이 주무실 시간이네요 ㅜ 비록 점심을 11시에 먹기는 했지만 재우는게 급선무지요
재워놓고 9시가 되어서야 저녁을 먹었네요
지난 토요일 점심때 어머니께서 한식을 차려 주셨었는데요. 그때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쉬웠었습니다.
그때 남겼던 음식들을 오늘 전자렌지에 돌려먹네요. 완전 한식입니다 ㅋㅋㅋㅋ
불고기와 잡채입니다.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ㅎㅎ;;; 전문인이시기 때문에 맛은 최고;;;
아들에게는 주방일을 안 가르치시겠다는 신념하에 군대가기전에는 라면도 몇번 안 끓여봤었더라죠...
근데 군대갔더니 취사병됐어 엄마 ㅋ 아.. 악몽이구만... 어머니께서는 음식좀 가르쳐서 보낼껄 하시고 우셨었습니다.
에고야... 엄마밥이 최고지라
왜 군대는. 의무병인 저에게..... 부모님이 중식당을 경영한다는 이유로 취사병을 시킨걸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