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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7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43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1
조회수 : 4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20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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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7회 누나와 두 번째 밤...
 

 

저녁 뭐먹을까?
 

그냥 아무거나 대충 때우죠... 뭐 드시고 싶으신거 있으세요? 아니면 제가 요리한번 해볼까요?
 

아니 집에 아무것도 없어 냉장고 열어봐 아무것도 없어서 코드도 뽑아놧어
 

그럼 집에서는 밥을 아예 안드시는 거에요?
 

귀찮아 집에오면 보통 자거나 거진 티비보고 빨래정도 하는 정도?
 

그럼 청소는 누가해요?
 

그냥 귀찮아서 아줌마 불러다 쓰는데 저번에 서랍장에 20만원정도 넣어 놨는데 그 돈이 없어져서 그냥 오지 말라고 했어... 귀찮다. 라면 좋아해?
 

나는 순간적으로 내 귀를 의심했다. 순간 어느 인터넷 사이트 에서본 단어가 생각이 난다.. 라면먹자는 말이 보통 그거 하자는거 아닌가? 아니겠지? 그럴꺼 같으면 어제 가만히 잠만 잘 리가 없지 않는가..
 

네 라면 좋아해요 라면 있어요?
 

아니 사와야 될꺼 같은데 편의점 어딘지 알지? 거기가서 라면 너 먹고 싶은걸로 3개만 사와 라면 끓일줄 알지? 나 샤워하고 있을 꺼니까 라면 끊여줘...
 

알았어요 누나 다녀올께요.
 

카드키 챙겨 가지고 다녀와 이따가 문열어 달라고 하지말고.
 

편의점으로 간다....
 

라면을 고른다..... 어떤게 좋을까 요즘 S사의 땅굴파는 동물라면이 눈에 보인다..별로 구미가 당기지는 않는다. 좀 떨어져 있는 O사의 면이 면이 통통 할꺼같은 라면이 보인다..3개를 집어 들었다. 그러고 괜히 편의점을 한바퀴 돌아본다.
 

편의점 한구석에 콘돔이 보인다.... 순간 망설여 진다 이걸 사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나는 그냥 라면 3봉지만 계산을 하고 나온다.
 

그래 아직은 때가 아닌거 같아.... 오늘 사귀자고 말했는데 설마 그러겠어...
 

다시 걸어서 집으로 간다..
 

주차장이 커보이는데 차는 두 대 뿐이다 정수기 회사차와 누나의 소형 외제차...
 

근데 이 건물에는 다른 사람들은 안사나? 이상한 생각이 든다...
 

집에 현관을 열었다. 샤워기 소리가 들리고 누나의 말소리가 들린다..... 라면 사왔어? 지금 끓이면 될꺼 같은데
 

네 알았어요 지금 끓일께요
 

주방으로 가서 냄비를 찾아서 물을 부었다. 그리고 가스렌지에 불을 켰다.. 그리고 라면을 조리하기 시작한다. 잠시후 누나가 잠옷으로 갈아입고 나온다,,,
 

다되가?
 

네 거의다 끝나가요.
 

상차릴께. 기다려...
 

조그마한 밥상에 숟가락이랑 젓가락 그리고 물 그리고 냄비 받힘대 그런데 먼가 이상하다
 

누나 김치는요????
 

김치?? .. 김치가 없구나 나가서 사올까?
 

괜찮아요 김치 없어도 라면은 잘들어 갑니다,,그리고 다녀오면은 라면 다 불어요
 

아 그런가 미안해.....
 

에이 머가 미안해요 그냥 먹어요 대충
 

냄비를 옮긴다. 그러고 라면은 먹기 시작한다.
 

맛 괜찮아요?
 

응 맛있네 너 라면 잘끓이네
 

누나 라면 끓이는걸 실패 하거나 잘 못하면 그사람은 기본적인 요리는 아예 안된다는 거에요설마 누나도 라면 못끓이고 그러는거 아니죠?
 

<말이 없다...>
 

에이 괜찮아요 요리 못하면 어때요.. 밥만 안굶으면 되지.
 

미안해 요리를 한번 배워볼까도 했는데 굳이 배울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어.. 나 사실은 집안일은 아예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 내꺼 속옷빨래 정도만 내가 직접하고 다른거는 그냥 사람 불러서 시키니까..
 

아 괜찮다니까. 그럼 누나가 나 월급줘요 내가 집사노릇 할게.
 

에이 그건 아니다.....
 

말이 그렇다는 거죠
 

라면을 다먹었다.
 

설거지는 내가할게 너도 샤워해
 

아니에요 얼마 되지도 않는데요 이삼분이면 하니까 제가 후딱하고 샤워할께요
 

알았어 그럼 나 먼저 양치좀 하고 나올게
 

알았어요 누나
 

설거지를 다하고 나도 샤워를 하러 들어간다. 샤워가 끝나고 못을 편한옷으로 갈아입는다. 티비 에서는 연예인들이 마스크 쓰고 노래하는 프로가 거의 끝나간다.
 

오늘은 좀 일찍 자자.... 조금 피곤하네.
 

내일 몄시에 일어나야 되요?
 

글쎄 잠깐 어플좀 보고..
 

누나가 휴대폰을 본다 그러고 먼가를 막 누르기 시작한다.
 

내일 940분이 첫집이니까 7시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면 될 거야 티비 볼 거야? 방에 티비 있으니까 방에서 보자 침대로와
 

네 금방갈께요....
 

거실에 불을끈다.. 그러고 침대로 가서 옆에 같이 눕는다,,,
 

방에 불을 꺼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누나 불끌까요?
 

아니 아직 끄지마 이거만 정리하고..
 

내일 스케줄을 정리 하는거 같다.. 그러면서 괜시리 투덜거린다..
 

으아 내일은 15집이네 정말싫다.
 

하루에 보통 몇군데나 돌아요?
 

많으면 15~8집 적으면 6~7집 정도..그나마 다행인거는 내일은 한 아파트 단지에서만 7집이네 그리고 옆단지에서 6집이고 일반 빌라는 2집이네 그래도 15집 치고는 편한거지 아무튼 내일은 월요일 치고는 편하긴 하네.
 

.. 그럼 우리집 같은 정수기들만 청소하러 다니는거에요?
 

아니 꼭 그런건 아니고 한번 볼까? 전산으로 보니까 내일 대형이 3집이네 나머지는 중형 소형 정수기라 일하기 쉬워...
 

아 그렇구나 미안해요 우리집 정수기 괜히 대형으로 사가지고 고생만 시킨거 같아요,,, 누나
우리 만날 때 생각나죠?
 

아 그렇지 그 정수기가 제일 힘든 정수기야 쓸때없이 물탱크만 엄청커서. 암튼 정리 다했다 오늘은 일찍 자자.. 이리와 나 안아줘.....
 

네 알았어요 피곤하실 텐데 언능 자야죠....
 

이미 나는 부처님이 되어가고 있었다.....
 

20분쯤 지난거같다.. 먼가 손바닥이 움직이는 느낌 나를 더듬는? 그런 느낌이 든다 순간 감았던 눈이 떠진다.
 

... 머지 이느낌은...
 

누나의 손이다 누나는 이미 나를 만지고 있었다.......
 

<대충 섹스하는짤> <대충 섹스하는짤>
<대충 섹스하는짤>
<대충 섹스하는짤>
<대충 섹스하는짤>
 

 

이러고 싶었으나 글 읽으시는 분들이 저를 많이 패드립 하실까봐 다음회로 넘어갑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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