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막 스무살이 된 대학생이에요 방학이어서 알바릉 하는데.. 진짜 깨달았어요 제가 눈치와 센스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을요 ㅜㅜ 집에서도 부모님과 언니가 맨날 뭐라고 했었어요 넌 진짜 눈치가 없다고.. 뭐 고등학생 때까지만해도 별로 신경 안썼었는데 대학생 되고 알바도 해보고 그러니까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아마 같이 일하시눈 분들 사이에서 제 얘기 많이 했을거에요 일 진짜 못한다구요.. 매니저도 저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ㅠㅠ 그것까지 세세하게 얘기하자면 많아서.. 하여튼 싫어하는 티를 낸다고 보심 돼요 이번 알바를 하면서.. 눈치 좀 키워보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ㅜㅜ 스트레스만 늘어가고 ㅠㅠ 제가 어느 정도냐면요 집에서 후라이팬을 찾는데 바로 눈 앞에 있는 것도 못보고 어딨지 이러는 정도에요 진짜 이정도면 심각한거죠.... 나중에 대학 졸업하고 본격적인 사회생활 할 때가 너무 두려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