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이차이 좀 많이나는 분을 좋아하는데... 편의상 A라고 할게요..ㅠㅠ 어쩌다 A 일하시는곳에 다른분(B)이 제가 A한테 관심 있다는걸 알고 밀어주시기로 했거든요.. 그리고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거길 갔는데 전 A를 등지고 있어서 못봤는데 친구들이 하는말이 ㅠㅠ B말고 거기서 일하는 다른 아르바이트분이 제쪽으로 막 A를 밀었다는 거에요 ㅠㅠ A는 막 튕기다가 밀려와서 제 뒤에 가만히 서있다 다시 들어가셨다고 하고.. 근데 솔직히 그런 장난은 뭐 어쩌다 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래서 그냥 아니겠지 했는데 또 B가 A가 전혀 눈치를 못챘다고 했거든요... 근데 또 제 친구가 원래 남자들은 성격상의 문제가 아니라 그런건 다 말한다고..ㅠㅠㅠㅠㅠㅠ 분명 쟤네끼리 노닥거리면서 아 나이차이가 얼만데 도둑놈이다 어쩌다 농담하면서 그랬을꺼라고 하는거에요 ㅠㅠㅠ 아놔ㅠㅠㅠㅠㅠ 그런 말 들었으면 그분이 절 얼마나 부담스럽게 생각하겠어요ㅠㅠㅠㅠㅠ 진짜 그랬으면 쪽팔려서 거기 또 어캐가여 ㅠㅠㅠㅠㅠ 아놔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남자들은 누가 좋아한다거나 그런걸 다 말하고 그르나요??? 아 전 진짜 그냥 오빠동생 사이로도 행복할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쐐기를 박아놓으면 저 부담스러워서 어디 저분이 제 옆에 오기나 하겠냐그여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