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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뭉클해 오는 나의 스토리
게시물ID : lovestory_362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얄골드
추천 : 0
조회수 : 12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25 18:30:44
정말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될 지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단 하나만의 정보에 귀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는 필리핀입니다.

우리가 대충은 알고는 있어도 현장에 가보지 않으면 그 상황이 실감 나지 안는 것도 사실 입니다.

지진이 나건 홍수가 나건 나랑 크게 연관되거나 경험하지 못하 분들에게는 먼나라 이야기에 불과 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을하며 살아 왔으며 오히려 그것이 정상생활 처럼 느껴을 정도 였습니다.

 여기 빈민가의 삶이 이 정도인데 이북 동포들은 어떨까 라는 생각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너무나 심한 곳입니다. 정말 잘 사는 사람들은 헬기타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래서 괜찮은 건물이나 좋은 곳에는 언제나 옥상에 헬기장이 있습니다.

 도로사정도 좋지 안으며 비가 많이 내리면 잠기고 합니다. 그래서 헬기타고 나니나 봅니다.

아무리 번화가 중심 이라고는 하지만 약간만 걸어 벗어나면 빈민가 중에 이런 빈민가는 없습니다.

우리나라 달동네 같은 곳이라도 이렇지는 안을 겁니다.

 아~~~사진을 찍어서 올려 드리고 싶지만 .... 제가 발 벗고 도움을 드리는 곳이 아니기에 마음이 허락하지 않아서 그냥 짧게 글로 남기려 합니다.

 우선 제가 찾아가 본 것은 사람 사는 곳이 였으며 맨 흙 바닥에 방 하나에 8명이 살아 갑니다.

그리고 태풍이 많은 지역이라 지붕도 몇번 날아가고 물에 잠기는 곳인지라 빈번한 생활 도구도 없습니다.

그리고 위생이 과히 표현할 방법이 없습니다.

 밀집 생활이 대부분이라서 하천이나 물이 고여있는 곳에는 풀도 자라지 못할 정도의 오염 상태 입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아이들이 물 놀이를 합니다...저 그거 보고 숨 막혀 죽늘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라 물 웅덩이들이 중간 중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각종 쓰레기들이 그 곳으로 모여 듭니다.

 그 곳에서도 아이들이 쓰레기와 함게 수영을 하며 물 놀이를 합니다. 저 그거 보고 충격 받았습니다.

더 써야 하는데 일이 생겨서 담에 다시 이어서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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