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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14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5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1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24 14: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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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4. 모임준비 그리고....
 

뭐 연락온거 있어?
 

아 엄마가 집에 한번오라고 하시네....
 

그러면 어머니께 말씀한번 드려봐 나도 인사한번 드려야 되는거 아냐?
 

아직 일단은 물어보고
 

띵동띵동.. 옷배달 왔습니다...
 

어제산거 왓나보다..... 잠깐만..
 

옷을 받는다. 그러고 누나가 말한다..
 

나 이따가 어디좀 다녀와야 되거든 5시쯤에 출발하면 될꺼같다. 이따가 내가 전화하면 옷차려입고 집앞으로 나와 일단 밥먹고 오자.
 

밥먹고 다시 집으로 왔다.
 

나 샤워하고 다녀올게 준비하고 있어
 

샤워하고 옷방에서 옷을 챙겨서 나간다....
 

나도 준비를 해야되나 에이 귀찮아 이따가 한 3시부터 준비를 하려고 마음을 먹는다. 시계를보니 1시다...
 

두시간만 자자
 

잠깐 잠을자고 세시가 좀 안되서 일어난다.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아직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았네.... 전화한번 해볼까?
 

뚜르르르 뚜르르르
 

지금 저희 고객님께서 전화를 받을수 없습니다...다음에 다시 걸어 주세요
 

~ 머지 바쁘나...
 

톡을 남긴다.
 

준비다했어,., 기다리고 있는다.
 

10분정도 시간이 지난거 같다. 전화가 온다.
 

바빳어? 전화 안되던데?
 

응 나도 꾸미고 가야지 맨얼굴에 편한옷 입고 가면 그렇잖아.. 옷은 입어봤어??
 

옷이 잘 맞는거 같은데... 비싼건가 그런지 맘에는 드네
 

으이구 암튼 나 20분뒤쯤 집앞에 도착하니까 시간 맞춰서 나와
 

알았어 뚝
 

아 슬슬 내려갈까... 현관을 나선다..
 

주차장을 보니 누나차는 그대로 서있다
 

잉 머타고 갔지 택시타고 갔나... 그순간.....
 

빠아앙... 차가 나를향해 크락션을 울린다....내 옆으로 차가 선다.. 그러고 유리가 열린다..
 

민수야 오래 기다렸어? 빨리타 출발하자
 

전혀 다른사람 인거같다 화장한 누나의 모습은 그리고 머리 스타일도 변한거 같은데 아무튼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인다.. 나갈때랑 옷차림도 다르다 검정색 치마정장.....
 

.....근데 이차는 머야?
 

아 우리 엄마차야 일단타
 

아저씨 XX동에 어디라고 했지? 주소좀 불러드려.
 

주소가 XXX번지에요...
 

네 알겠습니다 출발 합니다. 안전벨트 메세요
 

네 아저씨 출발하세요.
 

가는도중 광운이한테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야 민수야 오고 있는거지? 나도 지금 출발할 거야
 

어 우리도 출발했어
 

그럼 도착해서봐 여자 친구도 같이와?
 

어 같이 차타고 가고있어 아무튼 가서 보자고 뚝~
 

광운씨야?
 

어 안올까봐 걱정하나 보네...그래서 확인전화 한거같아..
 

아무튼 도착하면 재미 있을꺼 같아
 

누나....우리 대학교 모임 이거던요?
 

치 알았다 알았어..
 

모임장소에 도착한다..
 

차를 정차하니 기사님이 갑자기 조수석 뒷문으로 와서 친철하게 문을 열어준다..살짝 부담된다..
 

내리시면 됩니다.
 

둘이 내리고 아저씨가 문을 닫는다.
 

여기 근처에서 식사하고 기다려 주세요 5분전에 전화 드릴께요 아저씨...
 

알겠습니다. 아가씨 그러면 일보시고 5분전에 전화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러고는 차를끌고 나가신다..
 

근데...저 아저씨는 누구야?
 

아 우리엄마 운전기사님 이셔 나도 어려서부터 잘아는 분이라 엄마한테 부탁해서 오시라고 한거야. 어차피 술마시고 할꺼면 운전도 못하잖아 택시타고 다니기는 싫고...
 

야 왔냐~
 

광운이가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이놈도 화장하고 정장입은 누나의 모습을 보더니 순간 멈칫한다....
 

아 누나 안녕하세요.. 못알아 보겠어요...
 

안녕하세요...
 

야 들어가자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다....
 

술집으로 들어간다.. 학교 동기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아는척을 한다.
 

야 민수야 얼마만이야 옆에는 누구?
 

안녕 하세요 민수 여자친구 입니다.
 

아 그러시구나 굉장히 미인이시네요.. 야 여기 테이블하나 더 깔자
 

눈으로 술집 분위기를 스캔한다. 남자팀 여자팀 따로따로 어울려서 노는 분위기 그리고 학생때 학생회 간부 애들끼리 모이는 분위기다. 자리깔고 친구들하고 수다를 떠는데 나한테는 관심이 없고 모두들 누나한테만 관심을 가지는 분위기다...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물어보는데 거진 어찌 만났는지 뭐하는지 궁금해하는 분위기다... 얼추 분위기가 무르 익을쯤에 누나가 전화를 한다.....
 

아저씨 저희 이제 나갈 꺼에요 준비좀 해주세요. 전화를 끊는다.
 

자기야 이제 슬슬 집에가자.. 나 피곤해...
 

~~~~~동기들이 갑자기 소리를 지른다....
 

야 쪽팔리게 하지말고 우리먼저 간다.. 다음에 시간나면 한번 보자고.
 

주차장에 우리가 타고온 차가 들어온다.. 그러고 다시 기사아저씨가 문을 열어준다...그걸 뒤에서본 친구들은 부럽다는 듯 계속 우리를 응시한다...
 

이제 집으로 돌아가 주세요. 아저씨 오늘 힘드셧죠? 주말에 나오라 해서 죄송해요...
 

아이고 아가씨도 별말씀을 다하시네요..제가 아가씨 본거만 해도 30년 가까이 됩니다. 너무 불편하게 생각 하시지 마세요. 제가 사장님 사모님 아니면 이렇게 살지도 못해요.. 운전면허 따시고 자주자주 안불러 주시니 잘 지내시는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요.. 옆에분은 누구? 애인분?
 

네 아직은 엄마나 아빠한테 말씀드리지 마세요.... 제가 나중에 말씀드릴께요 아셧죠?
 

네 알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집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리고 기사님을 보내드린다...
 

집에 들어왔다......
 

 

이번회는 여기까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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