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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Z-W262 사용기 1부
게시물ID : music_24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귀여운미소
추천 : 2
조회수 : 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25 20:17:21

NWZ-W262 체험단 사용기 1부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니 NWZ-W262 런칭기념 이벤트 행사 응모에 당첨된 사람입니다.

원래 예전부터 응모같은 것에는 운이 없던 편이라 이번에도 기대반 포기반 응모를 했는데 제가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저는 예전부터 워크맨과 CD 플레이어 , 그리고 MD플레이어, MP3 플레이어에 이르기까지 음향기기 그 중에서 미니기기에 무척 관심이 많았습니다.

 

 소니 워크맨이란 이름으로 휴대용 카세트 플레이어가 등장한게 1979년이니, 32년이 지난 지금 미니기기는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편의성, 기능 등 모든 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한 것 같습니다.

 

 워크맨 시절에는 그 당시 가장 유행하던 소니와 파나소닉의 워크맨을 수집하였고, CD 플레이어도 간간히 많이 모았습니다. MD플레이어를 거쳐 본격적으로 MP3 플레이어가 등장하게 되었고, 모든 음향기기 제조사는 MP3 플레이어의 성공으로 모든 미니기기 기술의 역량을 MP3 플레이어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 때부터 저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호기심과 또 궁금증이 생겨서 안 들어보고는 못 배길 정도였고, 결국은 직접 기기를 구입하여서 들어보고 소장하면서 기기를 수집하는 취미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마치 우표나 복권 수집과 같이 그 수집의 즐거움은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느끼기가 힘든 즐거움입니다. 생활의 활력소라고나 할까요?

 

 MP3P 플레이어를 가장 먼저 개발한 나라가 한국이어서 MP3P 초창기에는 한국의 제조사들이 뛰어난 매출과 판매 실적을 거두어 성공을 거둔 기업들이 많았습니다.

 

 그러자 벤처기업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들이 너도 나도 MP3 플레이어를 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매킨토시로 유명한 애플이라는 회사가 만든 아이팟 시리즈로 인해서 전세계 MP3P 시장의 흐름은 급격하게 변화하게 되고, 많은 MP3P 를 만들던 기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게 되고, 현재는 애플을 비롯한 국내 유명 제조사 등 메이저 업체들이 그 점유율의 상당부분을 독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기업인 소니는 아주 오래전 워크맨이 나오던 시절부터 현재 MP3 플레이어 , 소니의 이름을 빌리자면 Network Walkman 시리즈, 즉 네트워크 워크맨 시리즈로 미니기기 매니아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파나소닉을 포함한 일본 많은 MP3 플레이어 제조사들이 시장의 흐름을 빼앗겼다고 판단하고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철수한 것과는 아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소니는 감성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 기술로 무장하여 하이엔드 미니기기의 선두주자로 그 입지를 굳건히 다졌고, 네트워크 워크맨 시리즈도 예외가 아니어서 음질=소니 라는 공식은 뛰어난 음향 노하우, 기술 등을 통하여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음질에 대한 만족감을 충족시켜 주고 있습니다.

 

 

 

 

개봉기 및 디자인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요.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본격적으로 개봉기 및 디자인 및 Zappin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벤트 당첨이 된 다음날 택배가 도착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택배상자를 개봉하였더니

 

 

 

 깔끔하게 포장된 NWZ-W262와 사은품으로 주는 케링 케이스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택배상자에서 꺼내어 책상에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제가 신청한 색상은 화이트입니다만 NWZ-W262의 색상은 흰색과 검정색, 파랑색, 핑크색이 있습니다.

운동용 컨셉으로 제작된 MP3 플레이어다 보니까 색상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톡톡튀는 개성을 좋아하시는분 또는 여성분들은 핑크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

 

 

 

 NWZ-W262의 정면모습입니다. 용량과 SONY로고 그리고 모델명, 그리고 방수가 된다고 영어로 쓰여져있고, 이 제품을 귀에 꽂고 운동을 하는 여자와 야성적인 도시남의 남자 모습이 있는데 포장을 딱 봐도 한 눈에 이 제품이 운동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품상자 윗면의 모습입니다. 진열할 수 있게 걸수 있는 손잡이 부분과 이 제품이 흰색이라는 것을 표시해주고 있네요.

 

 

 

 제품상자 옆면의 모습입니다. W 시리즈라고 큼지막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반대쪽 옆면의 모습입니다. 똑같습니다.

 

 

 

 제품상자 뒷면의 모습입니다. 기기가 돌아가기 위한 시스템 최소사양과 주의사항 및 원산지, 그리고 품질보증, 바코드 등이 있고, 이 세트가 해외용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문구가 아래쪽에 쓰여있습니다. 아마도 내수용과 해외용이 별도로 패키징되는 듯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상자 아래쪽의 모습입니다. 소니가 만들었고 재핀이라는 기능이 소니가 개발한 트레이드 마크, 즉 고유 기능이라는 것을 영어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상자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SONY 로고 위쪽에 보면 과자를 개봉할때처럼 흠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같은 방식으로 열면 됩니다. 아주 쉽습니다.

제품상자 위와 아래쪽에 있는 2개의 홈부분을 각각 열면 됩니다.

 

 

 

 위 그림과 같이 2개의 홈부분을 개봉하면 되겠습니다. ^^

 

 

 

 이런 식으로 먼저 1차적으로 저 부분을 안에서 빼낸 다음에

 

 

 

 2차로 저렇게 아래쪽에 있는 부분을 끄집어 내시면 됩니다.

 

개봉하면서 느낀점은 그냥 과자포장이나 선물포장할 때처럼

한부분만 집어넣게 상자를 만들면 개봉한 후 또는 보관할때 상자 틈이 벌어질 염려가 있으니까 저렇게 상자를 열때 이중으로 잠금장치를 해 놓아서 제품을 상자에 보관할 때에도 상자가 꽉 닫힐 수 있도록 한 소니의 세심한 배려인 것 같습니다.

 

 

 

 뚜껑을 열면 비로소 NWZ-W262 본체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레탄 덮개 같은 것으로 덮여있습니다.

우레탄 뚜껑을 살포시 들어올려 주면

 

 

 

 

 뚜껑이 열리고 기기의 선부분이 노출되게 됩니다.  윗부분은 기기가 있는 부분, 종이 밑으로는 마치CD 케이스처럼 생겨서 여는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랫부분을 열면 내용물이 보이게 됩니다. 귀에 꽂는부분은 아직까지 둘러쌓여 있는데 열기 위해서는

 

 

 

 우선 위 엠피 본체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아랫부분은 아까 처음 개봉할 때와 마찬가지 방법으로 과자 상자를 까듯이 하여 열어줍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드디어 구성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윗부분을 보면

 

 

 

 아까 기기조작부분의 이어폰 팁부분이 보입니다. 그리고 가운데부분에 보이는 2개의 칼날같이 생긴 저 부분이 처음에는 종이에  밀착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홈이 서로 맞물려서 기기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맞물려져 있는 홈부분을 뺀 후에 위 사진처럼 수직으로 만들어서 종이틈으로 빼내는 방식입니다. 그제서야 마침내 NWZ-W262의 완전하게 빼낼 수 있습니다.

 

 여태껏 많은 기기를 써보고 개봉도 많이 해봤지만 이런 개봉방식은 처음이었습니다.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였고, 사소한 부분일지라도 패키징에 신경 쓴 흔적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구성물품을 모두 꺼내어 보았습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려보자면

 

설명서 : 수출용이기 때문에 언어별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워크맨 방수 기능/설명과 기기조작 및 실행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서 이렇게 2장으로 되어있습니다만, 언어별로 설명서가 따로 구성되기 때문에 상당히 장수가 많습니다.

 

USB 케이블 : 이전까지 사용한 소니 워크맨은 소니 제품군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USB가 제공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요즘 스마트폰에서 많이 쓰이는 마이크로 USB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기기들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MP3P에서도 마이크로 USB를 많이 쓰는 추세라고 하는데 소니도 이에 동참하는 것 같습니다.

 

기기본체 : MP3P 본체부분입니다.

 

기기연결 케이스 : NWZ-W262 이전의 소니 W시리즈에서 보면  NWZ-W252처럼 기기의 왼쪽부분과 오른쪽 부분에 자석이 있어서 붙어있으면 OFF상태, 자석을 당겨 서로 떨어뜨리면 기기가 켜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사용할 때 편리하기는 하지만 가방이나 들고 다닐 시에 자석부분이 떨어진다든지 해서 기기가 작동을 하여 방전이 되어서 못듣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어서

NWZ-W262에서는 자석기능을 없앤 대신에 휴대용으로 들고 다닐 수 있게 간단 케이스를 제공합니다.

 

실리콘 팁 : 사람의 귓구멍의 크기는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3가지 크기별로 팁을 제공합니다. 소니의 실리콘팁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싸게 파는 실리콘팁과 비교했을 시에 상대적으로 두께가 두껍고 잘 찢어지지 않아서 차음성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NWZ-W262의 기기본체의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NWZ-W262는 별도의 기기조작부 없이 이어폰 일체형으로 귀부분의 버튼을 직접 눌러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느끼는 점은 선이 걸리적거리고 귀에서 빠지기도 하여서 음악 듣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이어폰 일체형이고 귀에 딱 고정시켜 주기 때문에 더욱더 운동하기에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만일 자세히 보지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블루투스 MP3 플레이어 아니야? 하는 기분좋은 오해도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NWZ-W202시리즈부터 이어폰 소니의 W라인은 초기의 너무 무겁고 방수도 되지 않아 기기가 고장나고 귀에서 흘러내리는 문제,

버튼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어 좌우 균형이 맞지 않아 귀에서 흘러내린다는 문제 등 W시리즈의 단점을 개선하여 만든 제품으로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제품의 무게도 많이 줄여서 착용해 본 결과 귀에 한번 딱 맞게 고정시켜 주면 웬만해서는 빠지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기 왼쪽부분의 모습입니다. 재생목록 및 무작위 재생을 설정할 수 있는 버튼과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볼륨버튼이 있습니다. 역시 소리크기 조절부분에도 돌기가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와 셔플은 음악재생시에  짧게 눌러주면 무작위 재생기능이 작동하고, 그 상태에서 길게 눌러주면 플레이리스트 모드, 즉 순차적재생이 됩니다.

 

 

 기기왼쪽 부분 이어폰 팁쪽의 모습입니다. 제조년월일, 소니로고, 왼쪽표시 등이 있습니다.

 

 

 

 기기 왼쪽부분 모서리에는 워크맨 로고와 WALKMAN이라고 적혀있습니다 ^^

 

 여기까지 왼쪽샷이었고 다음은 오른쪽샷입니다.

 

 

 

 오른쪽 부분의 모습입니다. REW / FF 버튼 즉, 곡 앞/뒤 탐색 버튼과 리셋버튼, 또 재생버튼이 있습니다. 재생버튼에 자세히 보시면 돌기같은 것이 나있는데 이것은 운동할 때 손으로 만지면서 촉감으로 쉽게 버튼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한 실용적인 디자인입니다.

 REW / FF 버튼을 짧게 누를 시에는 이전곡, 다음곡으로 이동하며 길게 누를 시에는 PLAYLIST간 이동을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곡간 내부에서 탐색을 할 수 없다는 점인데요. 곡의 처음부터 듣다가 원하는 부분으로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운동용 컨셉이라고 하지만 원하는 부분을 콕 찍어서 듣고 싶은 기능의 부재가 아쉽네요. 펌웨어로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보았습니다.(예를 들면, 재생버튼을 빠르게 2번누르면 PLAYLIST간 이동에서 곡내부탐색으로 전환).

 

 그리고 재생버튼은 짧게 눌러주면 재생/일시정지가 되겠고, 재생버튼을 길게 눌러주면 상담원 여자목소리로 ZAPPIN IN이라고 나오면서 재핀모드로 진입하게 되겠습니다. 재핀기능에 대해서는 아래쪽에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기기 오른쪽 이어폰팁 쪽의 모습입니다.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는 파워버튼과 배터리의 상태를 알 수 있는 OPR 램프가 있습니다.

배터리를 충전하기 위해 컴퓨터 또는 USB어댑터에 연결시에는 빨간색이 점등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색이 점멸합니다.

 

 스위치를 위쪽으로 하면 램프가 켜지면서 작동을 알리게 되며, 왼쪽 귓부분의 PLAY를 누를시에 재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또한 기기 재생 또는 조작시에는 배터리 상태를 알려주는데 초록색(충전상태 양호), 주황색, 빨강색(충전임박), 빨강색 깜빡임(배터리 없음)으로 현재 배터리 상태를 알려줍니다.

 

 

 

 기기 오른쪽부분에는 파일 전송 및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 USB연결 슬롯이 있습니다.

 

 다른 MP3P와 다른점은 이 제품이 생활방수가 된다는 점인데요. 뚜껑부분이 상당히 견고하게 되어있어 뚜껑을 닫을 시에는 틈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주의할 점은 뚜껑을 연 상태에서 물에 젖을 시에는 방수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마찬가지로 귀에 들어가는 이어폰 실리콘 팁 부분도 방수가 되지 않으나, 굳이 물에 담그거나 일부러 저 부분을 물에 적시지 않는 한 물이 들어가기 힘든 제품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주의하면 좋겠죠.

 

 

 

 

 방수기능 및 방수안내 설명서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설명서가 상당히 많아요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랍어, 한국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영어입니다.

 

 

 

 다음으로 기기 사용설명서가 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언어별로 있습니다.

 

 참 설명서에 NWZ-W262뿐만 아니라 NWZ-W263도 적혀져 있는걸로 보아 아마도 2GB말고도 향후에 4GB도 출시할 예정인 것 같습니다. 저의 지금까지 소니를 사용해 본 경험에 의한 추측이니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

 

 

 

 기기를 실제 착용한 착용샷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모델로 수고해주셨습니다. ^^

 사진을 찍으려고 귀에 맞추어 기기를 조절하니 귀에 꽉 밀착되었고, 또한 귓바퀴 부분으로 선을 넘기면 딱 귀에 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착용 후에 '헤드뱅잉'을 해보았는데 움직임 및 기기의 흔들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안경을 쓴 지인에게 착용을 시켰는데 귀뒤로 넘기는 부분과 안경 귀고리 부분에 귀의 틈이 있기 때문에 그곳으로 선을 넘긴다면 안경을 쓰는 사람도 착용상에 큰 불편함은 없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은 앞서 택배포장에서 보여드린 가죽케이스입니다. 가죽케이스는 체험단 이벤트에서는 무료로 배송되었는데 실제 구매하고자 하시는분은 이 케이스를 이벤트로 주는곳도 있고, 별매인 곳도 있다고 하니 구입하실때 잘 알아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가죽 케이스 포장 뒷면의 모습인데 여느 제품과 마찬가지로 착용법, 바코드, 소니로고, 각종 정보를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과자상자' 뜯는 방식으로 포장을 벗겨서 꺼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가죽케이스인지 아닌지 재질은 확실하지 않으나 만져봤을 때 상당히 튼튼하고

케이스 두께가 두꺼워서 제품보호는 확실할 것 같습니다. 

크기는 대략 성인남자 손바닥 부분보다 약간 작습니다. 휴대할 때 그다지 불편한 점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퍼방식으로 되어 있는 케링케이스를 열어서 위 설명서에 보이는 것과 같이 오른쪽 부분부터 껴주시면 되겠습니다. 매우 쉽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케링 케이스를 수납하는 부분(사진의 가운데부분 본체넣는곳)의 재질이 플라스틱입니다.

 기기를 넣고 뺄 때 흠집이 생길 염려가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그래도 한번 기기를 넣으면 딱 고정이 되기 때문에 그후로는 기스 염려는 없습니다.

 여기서 약간 아쉬운 점은 저 부분을 플라스틱 말고 실리콘 또는 스폰지 같은 재질로 하면 어땠을까... 그럼 운동할 때도 빨리 뺏다 꼈다 할 수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NWZ-W262의 개봉기였고 다음은 제품의 전체적인 기능 안내입니다.

 

 

 

 

 기능 안내 및 ZAPPIN 기능

 

 

 소니사의 프리뷰에서 발췌한 NWZ-W262의 사양입니다.

 

 13.5mm의 대구경 다이나믹 유닛을 사용하여 운동용으로써 박력있고 힘있는 저음을 느낄 수 있다고 하였으며 재생할 수 있는 파일 형식은 가장 대중화된 MP3와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WMA파일, 그리고 애플과 소니 등에서 볼 수 있는 코덱인 AAC, 그리고 Linear PCM 즉 , WAV 무손실 파일을 재생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방수는 IPX5 등급을 받아 샤워기에서 떨어지는 정도의 수압과 물의 양을 견딜 수 있다고 하는데 간단한 생활 방수는 물론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밖에서도 충분히 음악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용설명서에 보면 물 속에 담그면 안된다고 되어있습니다. 완전방수가 되는 MP3플레이어는 아직까지 없는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의 방수능력은 다른 생활방수 되는 디지털카메라, 전자기기 등에 비해서 뛰어난 것 같고, 소니 W시리즈 전작에 비해서 최초로 IPX인증을 받음으로써 방수능력에서 가장 앞선 기술을 탑재한 모델입니다.

 

 소니의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급속충전기능인데요. 필자가 가지고 있는 다른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 몇 종류도 급속 충전기능을 지원하는데 이 제품도 예외는 아니어서 배터리가 방전되었을 시에 3분동안 충전시키면 1시간 동안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하니, 시간이 없을 때 또는 급할 때에 매우 유용한 기능 같습니다.

 

 완충시에는 대략 8시간정도의 재생능력을 보이는데 전작인 NWZ-W252보다 2시간정도 재생시간이 짧아졌습니다. 이 점은 약간 아쉽지만 운동용 컨셉으로 나온 제품이다 보니까 8시간 동안 운동하면서 들을 일도 없고, 2시간 정도 차이면 쓰는데는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재생시간을 단축한 대신에 기기의 무게를 43g에서 32g으로 무려 11g이나 줄임으로써 경량화로 운동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게 하였고 디자인도 귀에 딱 맞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하였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소니 네트워크의 전매특허인 재핀기능입니다. 마찬가지로 재핀기능이 무엇이냐라고 하면 위에 소니에서 작성한 프리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운동용 컨셉이다 보니까 듣고싶은 곡을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하겠죠. 달리기 또는 운동을 하다가 원하는 곡을 찾기위해 곡탐색을 몇번씩이나 눌러서 원하는 곡이 나올때까지 반복하는 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닙니다.

 

 즉, 소니 네트워크 워크맨에서 곡의 하이라이트 부분 또는 후렴부분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곡을 탐색해주는 기능인데요.

 

 ZAPPIN IN상태에서 4초 또는 15초를 선택할 수 있고 하이라이트 부분을 듣고 있다가 원하는 곡이 나오면 재생버튼을 눌러주면 그 곡이 재생되는 기능입니다.

 

 실제로 운동할 때는 물론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 또는 버스, 취침시 등 조작이 불편한 상황에서 재핀기능을 사용하면 단지 듣는것만으로 원하는 곡을 원터치로 쉽게 찾을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필자가 NWZ-W262를 이용하여 재핀기능을 사용해 본 결과 10곡중에 9곡은 하이라이트를 들려줄만큼 정확성을 보였으며, 조작을 최소화하면서 운동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기 위한 소니의 노력을 엿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제 1부인 소니 NWZ-W262의 개봉기와 재핀기능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제 2부에서는 제가 MP3P를 수집하는 주 이유는 음질테스트와 방수성능 테스트 등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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