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의 쓱싹쓱싹 그림 보고 저도 삘을 받아서............ 하하 -ㅅ-ㅋㅋ
예전 싸이월드에는 갤러리짱? 이런걸로 매주인지 며칠마다인지 한달인지
잘 그린 사람들을 뽑곤했었는데요. 종이 연습장에만 낙서하던 입장에서
싸이월드를 갤러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싸이월드 갤러리는 그당시 200 x 200 사이즈에 그림판정도의 도구들만 있었어요.
2005년 1월 17일 처음 그린 리마리오입니다
웃찾사 전성기였던거 같은데 고등학생이었던 당시 관심있는 여자애한테 보여주겠다고 막 끄적끄적해서 보여줬던거 같은 그런 기분이 ...
명암넣는게 상중하로 있어서 그럴싸하게 명암을 표현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후로 2주 동안 그렸던것들(?)
이건 그냥 슬픈 남자주인공 같은걸 그려보고싶었슴다..
이런것들도 그려보고
그럴싸하게도 해보고
이게 200x200그림중 젤 마음에 드는거 (뭔가 있어보이지 않나요?? 크음..)
나름 원빈 그려본다고 그려본건데 그 당시 댓글로는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네멋대로해라에서의 이나영씨. (참 단순하져..그림이..)
이 외로도 약 이주일동안 마구마구 그렸던거 같은데...
이 후에 2008년 삼수하면서 웃대에서 오에카키 였나 그걸 보고 도트작업을 시도해보게 됩니다.
(그냥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이건 친구가 준 사진으로 도트 해본건데...... 칼라로 하기에는 너무 어렵더라구요..
2008년 2월 초니까 약 6년 반되었네요 ㅠ.ㅠ 처음 얼굴은 열심히 하다가 손까지그리고
그 후 멘붕와서 머리랑 옷은 대충 쓱쓱 문질렀는지 퀄이 구리네요 !
약 2주후
소녀시대 키싱유 이후에 이승철씨 프로포즈란 곡에 뮤비에서 윤아가 너무 예쁘게 나와서 그렸습니다.
제 기억엔 약 9시간걸렸던거같은데 중간 저장이 안되서 컴터 켜놓고 자고 다시 일어나서 점찍고..
사람할게 못되더라구요..(도트하는분들 존경합니다.)
동안으로 유명하신 최지연씨.. 이것도 윤아 그리고 며칠후 바로 시도한건데
그 다음날이 재수종합반 첫수업이라 마저 못하고 업로드를 누르게된 비운의 작품입니다.. ㅠ,.ㅠ 이상태로 제 싸이월드에 그대로남아있죠.
마지막으로 그리게된 도트작품이네요 재수학원 다니다가 이날이 어린이날이라 학원을 안갔어요
갑자기 삘받아서 후다닥.... 그림이 너무 꽉차면 힘들기때문에 사이즈도 줄여서 콕콕 찍었습니다..
이걸 마지막으로 대학 입학하고나서 도트질이나 해야지~ 하고 다시 싸이월드 들어가는 순간 갤러리가 이상하게 바껴있었어요..
도트가 불가능한 컨버스라고 해야되나 -ㅅ-;; 이 후에는 도트를 포기하고 쓱쓱 그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죠.
오랜만에 싸이월드 열고 고등학교시절 그렸던것을 다시 꺼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스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