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래 대형동물병원은 다 이런가요?(긴글주의)
게시물ID : animal_191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깅깅이*
추천 : 5
조회수 : 5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12/01 13:45:11
안녕하세요

고양이 2마리 키우는 집사입니다
저희가 일이 밤9시에 끝나서 24시병원만 찾아다니는데요
아이가 자꾸 화장실 들락날락거리고 가면 오래앉아있고
그래도 막히진 않았는지 소변을 보긴 봐요
활동성도 줄고 동생도 안괴롭히고 평소랑 행동이 달라서
집앞에 24시 동물병원이 크게 하나 있더라구요
그래서 씻고 더 지켜보다가 안되겠다싶어서
10시쯤에 데리고 갔어요
갔더니 카운터에 있는사람은 사람이왔는지 어쨌는지
인사도 안하고 얼굴도 안보이고 
남편이 "계세요??" 하니까 그제서야 얼굴 빼꼼 내밀고
"네!" 이때부터 맘에 안들었어요..어리버리하더라구요
뭐 기다리란 말도 안하고 하염없이 기다리다가
3층인가 엘레베이터타고 올라가서 진료실에 들어갔습니다
증상을 얘기하니까 애기 방광을 만지더니 방광에 소변이 차있지는 않다고 하고는 그래도 카테터로 요도개통은 한번 해보겟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치실로 들어가서는 요도가 뚫렸다 막혔다한다고 카테터꽂고 하루이틀정도 입원하던가 방광세척받고 집에 가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방광세척받고 집에서 약먹이겠다해서 약받고 집에 왔는데 계속 애기가 화장실가면 불편해해서 다음날 다시 병원에 물어보니까 자꾸 입원을 강요하는거에요
원래는 치료를 하기전에 초음파든 엑스레이든 ct든 진료를 하고 치료를 하는거 아닌가요? 
어디가 문제라서 화장실가면 불편해하는지 확인도 안하고 입원만 강요하는거같아서요
원래 대형동물병원은 진료도 안하고 치료하고 입원을 강요하나요?
약 3일치 다먹이고도 차도가 없어서 다른병원 갔더니
바로 초음파 검사하고 염증이있다며 염증약 줬습니다

하..진짜 하지 않아도될 카테터를 그 안에서
받으면서 애기가 얼마나 울어대는지..
물론 해서 그 정도 인지는 몰라도 검사가 기초아닌가요..
너무 화나서 애기한테도 미안하고 진짜ㅠㅠ
그 의사한테 따지려고 전화했더니 오늘 근무안한대서
다른의사랑 한다니까 전화준대서 기다리고있습니다만..
전화가 안오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