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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피부에 포진이 생겨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진찰을 위해 들어가니, 간호사로 보이는 분이 같이 계시더군요.
그냥 그런가 하고, 문진을 시작하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을 잘 못하시더군요. 마치 치매에 걸리신 것 처럼.
"웅얼 웅얼 웅얼...." 하시고, 옆의 간호사께서 저에게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
잘 못알아 들었지만, 의사 선생님이 10단어 하시면, 간호사가 이를 해석해서 20단어 정도로 정리해서 저에게 말씀하시는...
제가 보기에는 의사 선생님께서 고령 또는 노환으로 더 이상 진료가 불가한 상황 같은데, 어디에 이를 신고해야 할 지 궁금해서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