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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 아줌마 16편
게시물ID : freeboard_19159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화물기사양반
추천 : 0
조회수 : 5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7/27 12: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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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글쓴이의 상상력과 각종 인터넷 글들을 짜깁기 해서 써진 글입니다.
각종 추측이나 오해는 삼가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6. 그녀들의 싸움,,,,,
 

그녀가 문자를 보낸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편의상 서연<==서 상련<==상으로 표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 민수씨 애인인데요 뭐좀 물어보려고요
 

: 네 무슨일이 시죠?
 

: 그냥 단톡방에 저한테 술집 여자 같다느니 스폰서가 있다느니 상련씨가 버린남자 주워 먹었다느니 몸으로 꼬셧다느니 하는말이 있던데요 지금이라도 사과하시면 그냥 없던일로 할께요 사과하시겠어요?
 

: 제가 왜요??^^맞는말 한거 아닌가요?
 

: 다시한번 말할께요 사과 하시면 지금이라도 넘어갈께요..
 

: 제가 왜 사과를 해야되는지 이유도 모르겠고요 솔직히 술집여자 같잖아요 그리고 어제 운전기사도 데리고 다니는거 같으신데 그 이쁘신 몸으로 몸팔아서 그리 사시는거 아니신가요? 그리고 민수 제가 학교다닐 때 가지고 놀던 애인데 굳이 제가 왜 사과를 해야 되지요 급도 아니면서 무슨 대단한 집안이세요?
 

그녀가 나한테 넌지시 물어본다...
 

민수야 이년 다시는 볼일없는 년이지?
 

어 그렇지 볼일없지 왜그래 무슨일 있어? 갑자기 왜물어봐.,.. 사과안해?
 

그러네 기다려 <다시 카톡을한다>
 

: 지금이라도 사과 하세요 마지막입니다 후회 하실수도 있어요....
 

: 제가 왜 사과를 해야되죠? 그리고 프로필사진 보니까 정수기 청소하는 아줌마구만 그것도 직장이라고 명함을 사진으로 한거에요? 나는 무슨 대단한 직업이라도 가지고 있는지 알았네 ㅋㅋㅋ
 

: A그룹 다니신다고 하셧죠?
 

: 왜요 입사하고 싶으세요? 저희 삼촌께 말씀 드릴께요 2000만원만 준비하세요 그럼 말씀드려서 입사시켜 드릴께요ㅋㅋㅋ 대학교나 나오 셧는지 몰라 일단 기본이 4년제 졸업이니 대학교부터 다니셔야 겠네요 정수기 아줌마~^^
 

: 아 더 이상 대화가 안되네요 하지만 한가지는 경고하죠 5일안에 후회 할꺼니 그때되서 울고불고 빌지마세요.. 미리 말씀 드린겁니다. 이제는 너무 늦은거 같네요 기대 하세요 정수기 청소하는 아줌마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 드릴께요...
 

: 겁하나도 안나요 우리 작은삼촌이 검사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그래요 그때 봅시다 이만 톡할께요...
 

그렇게 톡이 끝났다.....
 

누나 화나게 해서 미안해 괜히 나 때문에......
 

아니 자기 때문은 아니지 이년이 그냥 싸가지가 없는거지 재미 있는게 생각났어 나 내일 낮에 어디좀 다녀올게 집에 있어 오랜만에 보는 싸가지 없는년이라 내가 곱게 접어줄려고ㅋㅋㅋㅋ
 

누나 얼굴을 본다... 화난게 아니고 먼가가 기대가 가득찬 얼굴이다 순간 영화 에서본 악당? 아니 악녀? 같은 표정이 보인다... 열받거나 기분이 나빠 야되서 화내고 그래야 되는데 오히려 반대다 굉장히 즐거워하는.....
 

나 내일 굉장히 재미 있을꺼 같아 그리고 내일 어머님께 전화 드려서 약속잡아 시간 많잖아..
 

응 알앗어 내일 어디가게?
 

어 잠깐 누구좀 만나고 올게 아무튼 오늘은 일찍 자자 내일이 너무 기대된다..
 

자자 누나 그러면
 

둘이 침대에 누웟다 그러고 둘이 안고 자려고 하는데 누나가 말한다...
 

야 민수야 오늘 해도 괜찮아???
 

괜찮은데 왜 갑자기 그런걸 물어봐????
 

아니 내가 좀있으면 그날이거든 그래서 그런가 성욕이 갑자기 생기네 이리와봐...
 

역시나 기분이 좋다....그러고 잠을잣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니 누나는 이미 나간거 같다..문자를 본다
 

이따가 서너시 쯤에 들어갈 거야 집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어머님께 연락 드리고
 

시계를 본다 930분 대충 아침을 먹고 엄마한테 전화를 한다...
 

엄마 수요일이나 목요일 언제가 괜찮으신데?
 

그래 수요일로 할까?? 집에서 점심이나 같이먹자 아들 그럼 점심때쯤 맞춰서 와 그리고 니 여자친구 한테 너무 차려입고 오지 말라고 전해 정장 같은거 특히 입고 오지말고 편하게 얼굴좀 보고 하려고 그런거니까.
 

알았어 끊을께요... 모래봬요.
 

~
 

밥을 먹는다 그러고 한시쯤에 전화가 온다...
 

여보세요
 

여기 용달기사 인데요 지금 출발 할껀데. 댁에 계시죠?
 

네 집에 있습니다. 5분전에 전화 주세요 근데 머가지고 오시는 거에요?
 

아 액자랑 사진이네요 알겠습니다 근처가서 전화 드릴께요 뚝~
 

용달이 온다 그리고 사진을 집에다가 옮겨놓고 간다..
 

이걸 어디다가 걸어야되나. 일단 누나오면 물어봐야겠다...
 

세시가 지났다...전화를 한다...
 

어 민수야 무슨일 있어?
 

아니 저번에 사진 찍은거 액자하고 다 와서 전화했어....
 

아 도착했구나 나이제 출발할 거야 30분정도 걸리니까 기다리고 있어 금방갈게
 

알았어..
 

30분뒤.....
 

누나가 들어온다...
 

사진 잘나왓네 작은액자는 침대 옆에다가 두고 큰액자는 저기 소파위에다가 걸자 신발장에 공구함 있을거야 거기안에 망치도 있을거고....
 

액자를 걸어본다. 확실이 사진이라 잘나온거 같다. 작은액자는 침대옆에 올려논다 그리고 나머지 작은사진들...
 

지갑줘봐 지갑에 하나씩 넣어놓자 이리줘봐
 

지갑을 건넨다 사진을 넣는다...
 

누나는?
 

나도 지갑에다가 넣어놔야지
 

누나도 지갑을 꺼낸다 내가 누나랑 만나게 해준 빨간색 지갑 근데 안에는 머가있지? 누나가 말한다...
 

저기 민수야....
 

응 왜?
 

지갑안에 보고싶지 않아?
 

궁금하긴 하지 근데 중요한거 있어? 갑자기 왜?.,,,
 

지갑을 펼친다...신용카드가 여러개 보인다 그리고 운전면허증이 보인다 그러고 가운데 신분증 넣는데를 보니 사진이 보인다.. 가족사진 인거같다.. 아주 오래되서 살짝 빛바랜 가족사진...
 

우리 가족사진이야 여기 아빠 엄마 그리고 나 내동생...
 

아 그렇구나 근데 아버님은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녀가 말한다.
 

우리 가족사진인데.. 동생은 없어 이미 하늘에 있거든..... 그녀가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그러다가 갑자기 통곡을 한다.... 나 때문에... 나 때문에....그녀가 슬프게 운다 나도 가슴이 시린다..누나 울지마...
 

갑자기 나를 껴안는다... 그러고는 이내 울먹이면서 말한다...
 

너는 나 절대로 떠나지마 아니 나보다 먼저 떠나지마.. 약속해 떠나지 않는다고..
 

알았어 누나 절대로 누나 안 떠날게 걱정 하지마 그리고 울지마 누나가 우니까 나도 슬퍼....
 

알았어 사진은 다른칸에 끼우자....
 

그래도 감정이 복받히는지 계속 눈물을 흘린다...
 

이번회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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