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홈팬들에 광적인 열기와 응원때문에 맨유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죽었다. 특히 라이트 백을 맡았던 게리네빌은 완전 플레이가 죽었었다.
홈이점뿐만 아니라 리버풀의 수비라인은 환상적이였다. 촘촘한 수비벽때문에 반니와 사하 루니는 자리를 잡지 못했고 빈공간을 찾아 들어가지 못했다. 이번경기는 정말 수비가 최고의 공격이라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 반니와 루니. 이번 경기에는 100%컨디션이 아니었는지 홈팬들의 열기때문에 기가 죽었는지 플레이가 돋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긱스의 매직드리블과 칼패스는 여전하였던것 같다.
마지막 로스타임때.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게 시간을 얼마 안남았는데 왜자꾸 롱패스로 연결 하였던 것일까? 천천히 자리 만들고 잡아들어가면서 짧은 패스로 했으면 충분했을텐데...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한 왜 박지성을 퍼거슨 감독은 출전을 안시켰을까? 가만보면 라이벌전이나 중요한 경기때는 꼭 박지성을 선발 출장에서 제외시키더라...
아무튼 이번경기 정말 흥미로웠고 리버풀 대단하다!! 그리고 맨유!!! 칼링컵 결승정만이 있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