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허허벌판 지역인데요
어제 뉴스에 나왔네요.
커플이 캠핑 갔는데
밤에 별볼라고(? sure sure) 산책을 갔답니다.
담요 깔고 별보고 있는데 (? sure sure)
하울링 소리가 앞쪽에서 들리더랍니다.
그리고 달려 오는 소리
담요 버리고 뛰었대요.
다행히 공중 화장실 조 앞에 보이더랍니다.
여자친구더러
하울을 함 해보라고 했데요.
동물들이 어디쯤 있나 확인 하려고
코너에서 코요테 한마리가 하울답변을 하면서 나오더니
뒤에 무리를 끌고 달려 오더랍니다.
화장실에 숨어서 짐승들이 화장실 주위를 맴도는 소리 듣고 있었대요.
결국 경찰들이 와서 구조 됐긴 했는데
경찰 도착시 동물들은 없었답니다.
무서워서 캠핑 사이트 다시 안가고
차안에서 잤대요.
큰일 날뻔 했네요.
도시라도 근처에 숲이 있는 지역에 살면
카요테가 보이긴 해요. 가끔.
쓰레기 뒤지는 너구리
밭을 갈아엎는 토끼가 대부분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