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러분게 소개해 드릴 전설적인 과일이 있나니..그 이름 하야..!
아나나스(Ananas) 되겠습니다.
이 녀석이 뭔고 하니...
바로 이 과일입니다..!!!
... 네
우리의 ppap 아조시가 좋아하는 그 파인애플 입니다...
파인애플이란 명칭은 영국과 미국을 위시한 영어권 국가들에서만 쓰이는 명칭으로...
해당 국가들 영향 받은 일부 나라(한국 미국. 과거 아프리카 영미권 식민지) 와
espanol을 쓰는 스페인 위시한 기타 국가들(중남미, 동남아시아 일부 국가)
를 제외하고는 절대 다수의 국가가 아나나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렇다는 군요...
아 espanol 쓰는 국가들에서는 피나(냐)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대충 세어봐도 파인애플과 피나(냐)는 20여개국 정도 밖에 안되는데요..
사실 저는 아나나스란 단어를 훨씬 예전부터 알고 있었는데요..
유학 초기 만났던 이탈리안 여자친구랑 따이 레스토랑 가서 파인애플 볶음밥 주문하다가 물어보게 된게 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짧은 지식 탓에 아나나스를 이탈리아어로-_- 여기고 넘어갔었죠..
위키 피디아 曰
영미권 파인애뽀오의 어원은 17세기 이전에 솔방울을 파인애플이라고 불렀는데 거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유력한 듯 합니다.
즉 솔방울 닮은 과일이란 의미에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요..
현재 솔방울은 파인애플과의 혼동을 막기위해 pine cone으로 그 명칭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파인애플이 어떻게 자라는지 대부분 아신다고 여겨지지만 그래도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파인애플은 저렇게 열립니다.
20년 전만 해도 파인애플 과육부분이 뿌리? 라고 생각하시거나 나무에서 메달려서 자란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그런 오해는 거의 사라진거 같네요.
저 뿌리라고 오해받았던 부분이 실제로는 파인애플의 꽃이 변형되어 생긴 부분이지요.
참고로 이런식으로 빠인애뽀 꼬다리 부분을 잘라 집에서 리필 해 드실 수 있다고 하는데..
재배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겠으나 다 자라는데 짧게는 2년, 길게는 5년까지도 걸린다고 하니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냥 사 드시는걸 추천 합니다...
고오급 시계를 하면서 팀보이스 초도에 어색어색한 분위기를 띄우는데 PPAP만 한게 없는데 요즘은 그 인기가 수그러 든 탓에
이정도의 반응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QQ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난감한데..
요게니까 파인애플이 들어간 요리 사진이나 뿌리고 갈게요..
파인에플 아이시떼루..하아앜...
그럼 맛저 하시고 모두들 모레 광화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