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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은 스타일민감한 남자 싫어해요?
게시물ID : gomin_191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궁시렁Ω
추천 : 0
조회수 : 716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8/09 23:44:59
21살 남자사람입니다

외모에 관심이 아주 많아요.. 고등학교때부터 진짜 헤어나 코디 진짜 많이 신경쓰고 살았습니다.. 

튀는걸 워낙 좋아하고.. 외모에도 어느정도 자신있기때문에 진짜 여러가지 스타일의 옷들 많이입구요.. 


쇼핑은 진짜 수시로 합니다.. 계절넘어갈때는 아예 옷장안에 옷들 싹 바꾸기도 하구요.. 덴디한것부터 좀 게이스러운 락시크까지 다양하게 입습니다..

머리도 신경 아주 많이써서.. 3달~4달에 한번씩 머리 스타일 완전히 확 바꾸고 확 바꾸진 않더라도 한달에 한번은 꼭 시간내서 미용실가서 상담받고 머리 좀 정리할곳있으면 정리하고 그럽니다.. 그리고 가끔씩 좀 친구들 많이 모이는 모임이나 그런데 갈때는(보통 2주에한번?) 아예 미용실가서 스타일링 다 받구요..


평소에 그냥 잠깐나갈때 항상 그러고 다니는건 아닌데.. 여자친구랑 데이트하거나 아니면 따로 약속이 있거나 할때는..

외출준비하는데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립니다.. 씻고 머리 말리고 고대기하고 왁스칠하고.. 얼굴도 좀 화장도 하는 편이라.. 비비바르고 컨실러 바르고 옷고르고 뭐 그러다보면 그정도 걸리더라구요.. 

옷 스타일을 좀 락시크쪽으로 입을때는 아이라인도 그립니다.. 진짜 가끔이긴하지만..


아무튼 전체적으로 스타일에 관심이 상당히 아주 많습니다.. 제 자신을 치장하는것도 너무 좋고.. 진짜 길가다가 전신이 다 비추는 유리같은거 있으면 꼭 멈춰서 한번 쫙 보고 지나가고 그럽니다..


집이 좀 넉넉한 편이라.. 고등학교때부터 옷이나 머리나 화장품에 쓰는 돈은 부족하지않게 항상 있어서.. 그렇게 생활하다보니 이제는 그렇게 스타일이 갖춰지지않으면 위축되고 좀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여자분들은 이렇게 너무 자기 치장하는 남자.. 별로에요? 근데 생각해보면 멋있어보이려고 그러는건데 오히려 좀 기특하거나 그러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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