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하수들은 길이 안 보일 때
대충 치고 쫑을 보거든...
요즘 무한도전을 보면
그냥 대충 되는대로 찍어놓고
자막으로 때우려는 것 같아.
별 내용 없이 대충 찍고 편집한 장면에
자막으로 한몫 하려다보니
도대체 시청자들이 읽을 새도 없이 막 지나간단 말이야.
내가 무한도전 자막 보려고 속독법을 배워야 하는 거야?
당구에서도 마찬가지야
처음 몇번은 절묘한 쫑에 환호를 보내지만
이게 실력 뻔한 하수가 계속 쫑으로 점수 나면
보는 사람들은 짜증 나는 거거든...
게다가 천년만년 쫑으로 점수를 날 수도 없는 거 아니겠어?
무한도전 제작진들아!!!
너넨 언제까지 대충 치고 쫑을 볼 작정인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