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EBS 같은 교육방송에서나 다큐에서
공룡이 살았다가, 혜성의 지구 충돌로인해 지구가 한번 싹~ 멸망 했었다고 나오잖아요..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것으로는 지구의 10분의 1보다 큰 혜성이 지구를 쳐서 지구의 맨틀에서 용암이 온 세계로 퍼지는 시뮬레이션이더라구요...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고 있잖아요,
근데, 태양을 공전하는 것이 지구가 만들어지면서 여러 물체가 합쳐지고, 
지금 공전하는 방향으로 물체들이 모이면서 부딫히고해서 자전과 함께 공전하게되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그럼 공룡이 죽을 만큼(전세계 공룡이 죽을 만큼) 강력한 혜성 충돌 이었다면 자전의 속도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고 - 그렇게 되면 공기 순환의 작용으로 현재의 대기층이 생성되었다는 것이겠지요?
공전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은데요...

어느 과학 잡지에서 보니까 
태양에서 몇 십 킬로미터이상 떨어지면 지구가 얼어붙을 것이고
반대로 (여름의 공전 거리보다) 몇 십 킬로미터 가까우면 수증기가 다 증발해 버릴 것이라고 하던데요,

그럼 현재의 공전 상태로 보아

지구가 그전에는 아주 뜨거웠거나 아주 차가웠다는 뜻이 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