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술을 잘 못마셔서 추억 팔이 할 겸 예전 대학 다니던 시절 술판들을 올려보겠어요.
대학 들어가기전 어학원때.. 룸메 형이랑...거의 하루 걸러 하루 마신거 같아여.
이정도면 방구석에서 제조한 안주 치고 꽤나 호와롭다고 여겨집니다..
병이 많아 보여서 그렇지 실제로 얼마 안됩니다.
이것도...얼마 안돼요.
진짜임.
해장 술과 해장 라면이군요 이건..
학교 들어가고 나서 아파트 계약하고 나서 부터는 본격적으로 그럴들한 안주들을 만들었지요..
개인적으로 파전 좋아합니다 :D
주인 닮아서 그런가 고양이가 예거 맛을 아네영.
족발도 훌륭한 안주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족발이라 썰때 애먹었..
그런대로 먹을 만은 했습니다.
쐬주와 함께하는데 뭔들 맛이 없었을까요..
갈비찜과 돼지김치찌게와 족발을 안주로..
이 녀석들과 함께 했지요.
(미국 맞아요..소곤소곤...)
남자 다섯이서 먹어서 그런지 모르겟지만 겁나 지저분하네영.
맥주 급히 땡기는데 안주 없을때는 또르띠야 겹쳐서 즉석 피자를 만듭니다.
저 또르띠야가 도미노피자 라지보다 좀 더 큰걸거에요.
재료만 있으면 30분 내에 두 판이고 세 판이고 뚝닥 만듭니당 :D
이제 어느정도 정착하고 살만 해 지니 다른데 눈이 돌아갑니다.
홈 바를 만들기로 계획했습니다.
초도 세팅 상태.. 뭔가 허전합니다.
좌하단의 문짝은 16병 들어가는 와인쿨러입니다.
이거 말고 사케 잔, 병, 칵테일잔 등등이 있습니다.
주류들 led 조명으로 연출
와인 안주 술상
와인안주로 가끔 하던 즉흥 안주
와인 술상 안주 2
일하던 곳 단골 손님들이 하는 바가 있어서 사실 술은 거의 바에서 마신거 같습니다.
한식당에서 술먹은 기억은 별로 많이 없어용.
혼술 많이 했었어요.
이것저것 난잡한 인테리어 추가
중 후기형 세팅
이하 출연진입니다.
그리운 주방이에요 :D...
오늘도 마무리를 어찌 해야 할지 어색하네요.
다들 맛저하시구요.
내일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