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게 여러분!
근 6년만에 숏컷을 해봤습니다.
그것도 매우 짧은....!!
주위의 걱정어린 시선이 있었고 ㅋㅋㅋㅋ
미용실에서도 샴푸해주는 스탭님들 2분과 디자이너님 1분 총 3분께서
'왜 이렇게 짧게 자르시려고 하시나요?'하고 물어보시고 ㅋㅋㅋ
뭐 이런저런 생각도 날릴겸~
머리도 많이 상했고
여름이라 덥고
뭣보다 투블럭을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어제 저녁에 자르고!
딱 거울을 봤는데 너무 마음에 들게 잘라주셔서
감사했어요 ㅎㅎㅎㅎ
그리고 오늘 출근했는데 회사 사람들 반응이 너무너무 좋아서 (회사에 여자밖에 없어서 그럴지도 ㅋㅋㅋ)
아무튼 기분이 매우매우 좋습니다!
자르기 전 머리길이 (201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