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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황당했던 실수 경험담이나 말해볼까요? ㅋ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191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IRON
추천 : 10
조회수 : 76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0/07/11 01:30:11
우선 저부터 ㅋㅋㅋ 안양 1번가 걸어가는데 친구가 "내 컬러링 어때?" 라고 물어봤는데 잘못 알아듣고는 ㅋㅋㅋ "응 맥플러리 맛있지!" 이랬어요ㅋ 처음에 '읭?' 그 다음에 빵 터져서 한참 웃었죠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전에는 밥먹고 나오면서 ㅋ 그때 백팩을 한 쪽 어깨로 메고 있었는데 ㅋ 음식점 앞에서 백팩을 바로 메려고 등뒤로 손을 펼쳐 가방끈을 잡는다는 것이 그만 ㅋ 엄한 아가씨 팔을 덥석 잡았어요 ㅋㅋㅋㅋ 아놔 진짜 무안해서 ㅋ (근데 그 아가씨 저를 경멸하는 눈초리 쳐다봐서.... 상처받았음ㅜ) 그리고 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 알바하는 친구는 ㅋ 화장실이 엄청 급한데 손님이와서 커피를 시킨거에요 ㅋㅋ 어쩔 수 없이 커피 만들어서 드리면서 속으로는 계속 '아 화장실 가고 싶다. 아 화장실 빨리 가야되는데 어쩌지.' 이러다가 그만 손님한테 ㅋㅋ "주문하신 화장실 나왔습니다." 이랬데요 ㅋㅋㅋ 여자손님 썩소 작렬 ㅋㅋㅋㅋㅋㅋㅋ 제 경험담은 이것 말고도 많은데 ㅋㅋ 여러분들 경험담도 좀 들려주세요 ㅋ 저 이런 얘기 너무 좋아함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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