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빈스 카터 하면 두어 번 스텝 밟은 후에 두 발로 점프해 터뜨리는 덩크가 멋있죠.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카터의 덩크 GIF 두 개입니다.
페인트 존 안에서 인바운드 패스를 받아 스텝 한 번 밟은 후 약간의 오프 밸런스 상황에서 터뜨린 덩크.
점프를 수직으로 한 후 팔만 앞으로 주욱 늘어난 듯한 느낌을 주는 덩크였습니다.
'노 차지 존' 바깥에서 떠서 깨끗하게 성공시킨 덩크.
아래는 토론토 시절, 위 덩크와 비슷한 상황에서 벤 월러스 위로 찍은 덩크입니다.
이번엔 자유투 써클 라인 안쪽에서부터 떴습니다.
공중에 뜬 후, 빅 벤의 블락을 피해 팔을 휘둘러서 덩크를 꽂은 점이 특기할 만 했죠.
출처 : 다음카페 I Love NBA의 'Dr. J'님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