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0대 중반에 혼자 살면서 회사다니는 남정네입니다. 20대 중반이면 결혼 할 나이인데, 너무 너무 외롭네요. 성격이 여려서 그런지 막말 못하는 성격이라, 맘에 안드는 주위 사람들을 곁에 두기가 싫어요. 얼마전에 부모님이 오셨다 갔는데, 내가 잘해드리지 못하는게 죄송해서 괜히 빨리가라 그러구. 속 맘은 그게 아닌데, 부모님 가시니까 부모님이 해 놓고 간 집안 청소며 음식들만 봐도 괜히 눈물이 날려 그러네요. 저 같은 사람이 이 세상을 살기엔 너무 유약한가 봐요. 하아, 정말로 남들에게 베풀기 좋아하고 착한 사람들끼리 나라 하나 만들어서 살면 좋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