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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데 문두들기면서 "기독교 믿으세요"하는 사람은...
게시물ID : humorstory_191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234Ω
추천 : 1
조회수 : 53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7/12 13:02:43




최근에 거의 10번정도..?
오전 10~12시 사이에 초인종이 울리더라고요. 


전 택배받을것이 있어서 "네^^♥" 하고 문을 열었는데.......
택배는 없고 웬 아줌마가 설문지라고 뭘 건네질 않나.. 
'잠깐만 안에 들어가도 될까요'라면서 십자가를 손에 쥐고있질 않나 -_-;;;;


결론은 다 기독교 믿으세요. 




어머니께서 성당을 다니셔서 현관앞에 "천주교 교우의 집"이라는 조그만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그거 보고 오지마시라고 어머니가 몇번 말씀 하셨다는데도 전혀 달라지는게 없다고 불평하시길래.. 
이젠 제가 무조건 응대한다고 했습니다. 



어머니가 있을땐 그냥 조용히 아 됐어요... 하면서 표정으로 압박했는데 
집에 혼자 있을땐 문닫으면서 "아 짜증나, 아 ㅅㅂ" 등등 한마디씩 하면서 해보기도 했고요. 
이게 보니까 같은 교회같네요. 매일 사람이 바뀌면서 오는걸 보니까..


(참고로 아파트입니다)



그러다가 제일 효과적인 방법을 찾은건,, 
"아파트상황실"에 신고를 하는것이었습니다. 


아파트상황실이라고 있어서 한번 전화해서 지금 무슨동 어디어디라인에 잡상인있다고 좀 조치해달라고. 
신고해보니까, 바로 "보안"조끼 입은 경비아저씨중에 레벨높으신분이 오셔서 내쫒더라고요. 

한3~4번정도 신고하니까 잠잠해졌어요 최근 3일은 조용하네요. 
신고당해서 쫒겨나갈때 베란다에서 보니까 참 창피해 하던데.. 문앞에선 그렇게도 당당하더니. 




혹시 아파트에 사신다면 상황실 또는 경비실에 신고를 해보세요. 
아파트 경비하시는 분의 업무중에 이런것도 분명히 있으니까요//


주택가는... 모르겠네요 ^^;;








+ 근데 대체 믿으세요. 하는 이사람들은 뭘원하는걸까요? 제친구는 교회 다녀요. 해도 믿으라고 그런다던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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