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LAY] 안녕하세요 LAY 입니다.
(밑에 해석본 있습니다.)
1年里有365天,在每一天24小时过的很慢的情况下,
过了1年半~这个一年半里有太多惊喜,
太多感动,太多伤心,太多骄傲。
每次到生日就有一次和你们交流的平台~
这次的生日留言想和大家谈谈心里话,好不好?^^
在我读书的时候我从未想到过自己可以站在世界的舞台上
为所有支持我的人而歌唱,也许这只是一个梦。
只是希望我自己写的歌曲能得到大家的认可,
或者自己有实力能在音乐领域上干点什么。
然而现在那个梦,因为sm公司和你们还有一路帮助过我的人实现了!
然而我却有些迷茫,迷茫在我到底需要怎么做?
我可能还是那个没长大的小孩,而工作却给予我责任感,
让我长大,让我背着走下去!
在这段路途里 慢慢的感受到了自己的变化,而变化可能有好也有坏。
其实就好像以前说的 我只是拥有了一份特殊的工作。
我想要的和大家一样,我想拥有的也和大家一样,和大家没有差别的普通人。
这些日子里 虽然得到了一些认可。但是我从未自我满足过!
绝不放弃努力!我想做到最好!
我想告诉支持我的人 我在实力上不想让你们失望!
也许是这样的想法让我时常处在自己的世界,仿佛没有人能够读懂自己。
朋友在电话中为我打气加油。再想想每一个支持我的英雄,其实自己很幸福,
很顺,应该知足了.但是如果我做不到完美,你们还会支持我么?
我经常用这句话激励自己
“其实梦想并不遥远,只需要付出努力去收获它。
虽然我们可能会忽略沿途的风景,但却能够展望远处有彩虹!” 你们觉得对么?
在我们看似简单的生日应援背后,你们付出了多少努力?
而这些努力的汗水都滴在世界各个角落。
你们为了给我短暂的惊喜,却可能需要耗费1年的策划,一个月的准备,一天的等待。
这些我看到了真的感受到了。你们真的辛苦了,受累了,谢谢。
其实我喜欢看你们举着我的应援牌,喜欢听你们的呐喊,
但是看到你们因为等待而入睡、因为欢呼而嘶哑的喉咙、
因为拥挤而受到的伤处…我感觉到了自己的自私。
只希望你们能照顾好自己的身体,不要受伤,
不要因为任何事情伤心,就算伤心也不用怕!
因为有我来为你们谱写治愈的歌曲!
在机场的时候有一位歌迷朋友这样问我“我精心准备的礼物,
和别人精心准备的信,有什么不一样?为什么不收礼物?”
我没办法回答她,只是说对不起,不好意思。
我还在想是不是只收信这个决定错了…导致现在收信也有些迟疑。
其实是这样,这些都是大家的心意,我懂,我明白,
其实你们能够来看一次我们exo的演出,买一张我们的专辑,
举着我的应援牌,为我呐喊一声,或者在远方不能见面的歌迷们,
心里也能默默的对我说声“生日快乐”等等…这都是给我最好的礼物!
因为我听说有的歌迷为了买一张专辑 或者礼物
需要把自己生活费都节省下来… 甚至因为做应援
会消耗身上所有的资金… 我知道 其实我们都是差不多大的人
每一份资金来之都不易 每一份资金来的都很辛苦
所以我说希望大家把钱都用在有意义的地方。
而且我们世界各地需要帮助的人也真的特别多,
能帮助到别人也是我们大家一致的愿望,
但是经济方面也希望大家量力而行!
这里出现一个小误区,可能会导致盲目的捐款…
那就是歌迷朋友会觉得有意义的地方就一定是捐款,其实不然。
在帮助他人的问题上 我们可以去做做志愿者,当当义工 等等~
在经济方面上,我希望你们在送我礼物前,捐款前先给自己或者自己的父母,
家人买些衣服,买些自己或者父母家人喜欢的
所需要的东西,或者自己多给自己或家人买点好吃的东西,营养的东西,来补补身体。
这些用完了以后,再去帮助那些需要帮助的人~如果你这样做了。
也就是送给我的礼物了!
这样的礼物我想每年都收到~
也希望你们让家人一起喜欢我们~
其乐融融的坐在电视机前 或者来现场看我们表演不是很幸福么?
还有因为你们为我应援需要力量对吧?
一定要照顾好自己的身体 不照顾好自己身体你们怎么一直这么热情洋溢,
朝气蓬勃的给我们应援呢?我知道你们最棒 当然能做到了!
还有我吧~ 我只有一个大头~一个脖子,2个手,2条腿,2只脚,一个身子,
你们送的我都穿不完了~有的呢我怕我如果不穿,你们会伤心难过呀。
我也没办法全部穿上,怕你们会觉得是不是送的不好,送得不对。
其实你们送的东西都好!都棒!不只是送的东西,网上的视频,文字 …
这都是你们心血呀!我也都喜欢都爱!只希望你们能够开心每一天~
保护好自己~爱护好自己~其实礼物不是那么重要!
还是那句话,你们爱我就是给我的礼物!
而你们的支持也就是我走下去的最强源动力!
谢谢你们给我的一切~我爱你们~
1년에 365일, 하루에 24시간, 이렇게 천천히 흘러가면서
1년 반이 지났어요. 그 동안 너무나 큰 서프라이즈와 감동이 있었고
슬픔도 있고 자랑스런 일도 있었어요.
매번 생일 때마다 여러분과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요~
이번 생일 메세지로 여러분과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떨까요? ^^
제가 학교에서 공부할 때, 나중에 세계의 무대에 올라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노래를 부를 거라고 상상해본 적이 없어요.
이것이 꿈이라고 생각했죠.
그저 제가 만든 노래를 인정 받고 싶다거나, 스스로 실력을 키워
음악 분야에서 뭔가를 해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어요.
그러나 그 꿈이 SM 회사와 여러분,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분들 있기에 이루게 된 거예요!
그런데 제가 좀 헤매고 있어요.
제가 도대체 무엇을 해야 될지 고민이 되요. 제가 여전히 어린 아이인가 봐요.
그런데 가수라는 직업이 저에게 주어진 책임감도 생기게 하고
저를 더 성장하게 하고 계속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해나갈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이 여정에서 저는 제 변화가 느껴져요. 그 변화가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죠.
그게 바로 예전에 제가 말한 것처럼 저는 그냥 특별한 직업을 가졌을 뿐이죠.
아마 제가 원한 것은 여러분과 같을 것이며
제가 갖고 싶은 것도 여러분들과 같을 거예요.
그게 바로 제가 여러분과 차이가 없는 보통 사람이라는 거에요.
그 동안 어느 정도 인정을 받았지만 만족한 적이 없어요.
저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할 거예요!
저를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절대 실망 시키지 않겠다고 전하고 싶어요!
이런 생각 때문에 자꾸 저만의 세상에 빠져,
저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여요.
친구들이 전화할 때마다 저를 응원 해줘요~
그리고 저를 항상 지지해주는 나의 영웅들(팬분들)에 대한 생각이
날 때마다 전 정말 행복하고, 다 순탄하게 해냈다고 느껴져요. 그러면 스스로 만족해요.
만약 제가 완벽하게 해낼 수 없더라도,, 여러분~ 계속 저를 응원해 주실 건가요?
저는 항상 이 말로 스스로 격려합니다.
“사실 꿈은 멀리 있지 않아, 단지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할 뿐이야.
어쩌면 우리가 옆에 있는 풍경들을 놓칠 수도 있지만,
먼 곳을 바라보면 무지개가 있을 거야! “ 여러분 생각에도 맞는 것 같아요?
우리가 볼 때, 어쩌면 간단해 보일 수 있는
생일 응원 뒤에 여러분들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셨나요?
이러한 노력의 땀들이 세계 곳곳에 뿌려졌습니다.
여러분께서 저에게 짧은 서프라이즈를 주기 위해서,
아마 1년의 계획, 한 달의 준비, 하루의 기다림으로 해냈겠죠.
저는 이런 것들을 보며 정말 감동했습니다.
여러분 정말 수고하셨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여러분이 플랜카드를 들고 있는 것을 좋아하고,
여러분의 함성을 듣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기다리다가 잠이 들고,
환호 때문에 목이 쉬고, 밀리면서 다치는 것을 보면…
전 스스로가 참 이기적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여러분이 스스로 몸을 잘 챙기고, 다치지 않고,
어떠한 일에도 상처 받지 않고, 상처 받아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힐링의 노래를 쓰고 있기 때문이죠!
공항에서 팬 한 분이 저에게 '제가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다른 사람이 정성껏 준비한 편지와 뭐가 다른가요? 왜 선물은 안 받으세요?' 라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대답해 줄 수가 없었고,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하지 못했어요.
제가 편지만 받겠다는 결정을 잘못한 걸까요…
지금 편지를 받는 것도 조금 망설이게 되네요.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여러분의 마음이라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사실 여러분이 저희 EXO의 공연에 와서 한 번이라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것,
저희의 앨범 한 장을 사는 것, 제 플랜카드를 들고서 저를 위해 함성을 지르는 것,
혹은 먼 곳에서 저를 만날 수 없는 팬들도 마음 속으로 저를 생각하고 저를 알고
있다는 것 등등… 이 모든 것들이 저에게 주시는 최고의 선물이에요!
어떤 팬들은 앨범 한 장을 사기 위해 혹은 선물을 사기 위해
자신의 생활비까지 절약한다고 들었습니다…
심지어는 이런 응원 이벤트를 위해 모았던 모든 자금을 소진한다고도 하네요….
사실 저희 모두 비슷한 또래니까 돈을 버는 게 쉽지 않고
얼마나 수고스러운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들이 그 자금을 의미 있는 곳에 쓰길 바란다고 말씀 드렸고요.
세계 여러 지역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잖아요.
다른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것도 우리 모두의 바람이니까요.
그런데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러분의 능력을 고려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에 작은 잘못된 인식으로 맹목적인 기부가 있을 수 있어요…
팬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의미 있는 곳이라면
반드시 기부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 그렇지 않거든요.
타인의 문제를 도울 때 우리가 자원 봉사 등등을 할 수도 있잖아요~
경제적인 부분에서 저는 여러분이 저에게 선물을 주시기 전에,
기부를 하시기 전에, 자신에게 혹은, 자신의 부모님께 드렸으면 좋겠어요.
가족들에게 옷을 사준다 던지, 자신 혹은, 부모님, 가족들이 좋아하는
필요로 하는 것들을 사드린다 던지, 혹은 자신에게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
영양가 있는 음식을 사서 신체를 보강한다 던지 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다 한 다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돕는 거에요.
만약 여러분이 이렇게 하셨다면, 이것 역시도 저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런 선물을 제가 매 년 받을 수 있길 바랍니다~
또 여러분들의 가족들도 같이 저희를 좋아할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해요~
화기애애하게 텔레비전 앞에 앉아서 혹은, 현장에 오셔서 저희의 공연을
보신다면 행복하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응원 하시려면 힘드시겠죠?
그러니 자신의 몸을 꼭 챙기세요. 자신의 몸을 잘 챙기지 않으면
어떻게 이렇게 계속 저희를 위해 열정이 가득한, 생기 넘치는 응원을 해주실 수 있겠어요?
저는 여러분들이 최고인 거 알고요. 그래서 당연히 해낼 수 있을 거란 것도 알아요!
그리고 저는요~ 큰 머리 하나에 목 하나, 손 2개, 다리 2개, 발 2개, 몸 하난데
여러분이 주시는 거 전 다 못 쓴답니다~
제가 만약 쓰지 않으면 여러분이 얼마나 속상하실지 걱정돼요.
저도 전부 다 쓸 수는 없는데, 여러분들이 준 선물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건
아닌지, 잘못 준 건 아닌지 생각하실 까봐 염려되네요.
사실 다 좋아요! 다 최고예요! 물건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 올린 영상, 글...
이 모든 것들이 다 여러분의 심혈을 들인 거잖아요! 저도 다 좋고 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매일 매일 즐겁게 지내고~ 자신을 잘 보호하고~
자신을 소중히 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선물은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거든요!
여전히 그 한마디예요. 여러분들의 사랑이 바로 저에게 주시는 선물이란 말이죠!
그리고 여러분의 지지도 제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기도 하고요!
저에게 주신 모든 것들에 감사합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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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는 상습범입니다ㅋㅋ..
저번에도 이런 긴 장문의 편지를 남겨주었거든요.
저같은 팬 입장에서는 이렇게 팬을 생각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레이야
어제는 네 생일이었고, 지금 시각으로는 생일이 지났지만 행복한 생일 보냈길 바래